Part 5 이런저런 이야기/INSIGHT 52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은 참 놀랍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내 머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그것 역시도 얼마나 부분적이고 왜곡될 수 있는지 보게 된다. 일평생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그래도 다 알 수 없는 것.... 주님을 뵙는 그 날에야 비로소 온전히 알게 되는 것... 그게 하나님이시기에....

"바이러스가 묻는다, 인간 집단은 이대로 괜찮은가?" 김승섭 사회역학자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바이러스가 묻는다, 인간 집단은 이대로 괜찮은가?" 김승섭 사회역학자 ‘우리 몸이 세계라면' 쓴 사회역학자, 김승섭 교수 "바이러스도 차별적… 사회적 약자 더 많이 죽어" "사회적 거리두기? 장애인 ‘사회적 거리좁히기’ 절실" "코로나19 이후... 건강 불평등 더 심해질 것" "백신, 최단기간에… 전 세계 제약 회사 경쟁" 사회역학의 개척자, 고려대학교 김승섭 교수. ‘우리 몸이 세계라면' ‘아픔이 길이 되려면' 두 권의 저서를 쓴 스타 학자다./사진=남강호 기자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중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세상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세계의 중심가..

확증편향

왜 지식인 논객들은 편가르기 구도의 졸이 되었을까? ㅡㅡㅡㅡㅡ 확증 편향 ㅡㅡㅡㅡㅡ 자기이행적 예언은 확증 편향(confirmationbias)의 일종이다. 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받아들이고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으로, confirmatory bias 또는 myside bias라고도 한다. 앞에서 살펴본 인지 부조화 이론이 내적 일관성에 관한 것이라면, 확증 편향은 외적 일관성에 관한 것이다. 영국 심리학자 피터 웨이슨(Peter Wason)이 1960년에 제시한 확증 편향은 현실세계의 정보와 증거가 복잡하고 불분명한 가운데 자기 신념에 맞는 정보를 찾는 건 쉬운 일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가설에 따른 증거를 찾으려는 성향은 설문조사에서 잘 나타난다. 설문조사는 ..

Defeating Fear During the Virus Crisis by Rick Warren

Message Action Plan Defeating Fear During the Virus Crisis The COVID-19 (coronavirus) crisis is unprecedented in our lifetime. With fear and panic being spread everywhere we look, it can be difficult to have hope. In this special message, Pastor Rick Warren offers 10 things you can remember, rely on, and do during this crisis to experience God’s hope and fight back against fear. March 15, 2020 |..

Yuval Noah Harari: the world after coronavirus

인류는 지금 글로벌 위기를 맞고 있다. 어쩌면 우리세대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위기일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정부와 개인들의 내리는 선택에 따라 앞으로의 세계가 결정될 수 있다. 보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경제와 정치 그리고 문화를 바꿀 것이다. 우리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장기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여러 대안 중에 선택을 할 때 우리는 당면한 위협을 극복하는 것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어떤 세상이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폭풍은 결국 지나갈 것이고, 인류는 - 사실 우리 대부분 - 생존할 것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계는 많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여러 단기적 긴급 처방들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는 사실 긴급조..

'사람'으로 사는게 가장 신앙적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 사람을 만들고 (창세기 1:26)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만 가능하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으로 사는 것이 가장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람'으로 사는 것이 가장 신앙적이다. '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살려고 할 때 생기는 것이 바로 '수치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