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엄마들은 아이가 잘못해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절대 야단부터 치지 않고 먼저 아래 기도를 한다. 아이의 물음에 대답해주고, 수 많은 갈등을 해결해주고, 율법대로 살아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화가 치밀어 오르고, 비난과 매질로 아이의 영혼을 짓밟고 싶을 때마다 이겨낼 수 있는 자제력을 주소서 사소한 짜증과 아픔, 고통, 보잘 것없는 실수와 불편에 눈 감게 하소서 참을성을, 그 보다 더한 참을성을, 그리고 그보다 더한 참을성을 주소서 생각과 기분을 깊이 헤아리고 있음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서로 공감하게 하소서 고통과 좌절의 순간에도, 아이의 존재를 처음 깨달았을 때 느꼈던 환희와 아이가 첫걸음마를 뗐을 때의 기쁨과 아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의 희열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지치고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