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2071

[말씀묵상] 어른의 문장력

p.4 혹시 휴대폰에 카톡 알림이 아닌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덜컹하는가? 통화보다는 문자 대화를 선호한다는 요즘 세대. 전화벨만 울려도 두근거리는 '콜포비아(call phobia : 통화공포증)’가 늘고 있단다. 고민 상담을 해주는 한 유튜브에 출연한 의뢰인은 “사람들이랑 직접 만나면 괜찮은데 이상하게 연락이 오면 두렵고 부담스러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p.7 정갈한 '어른의 문장'은 다음 세 가지를 갖췄다. 1. 대화 목적 어른의 문장은 대화 목적이 있다. 장황하거나 중언부언하지 않는다. 대화 도중 딴 길로 새서 전해야 할 내용을 빠뜨리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읽는 사람에게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문장을 짓는다. 2. 타깃 어른의 문장은 구체적인 타깃이 있다. 나 혼자 읊조..

[묵상] 다니엘(Daniel)8:1 - 8:14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환상 후 벨사살 왕 제삼년에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바벨론 포로로 끌려와 있는 상황. 이스라엘의 회복은 도저히 보이지 않는 상황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다시 한 환상이 나타나니라 다니엘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며 앞으로 진행될 일을 보여주셨다. 눈 앞에 있는 현실과 상황이 전부가 아니라 한계가 있음을 알려주셨다. GOOD 14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온전히 회복되는 때를 주신다. 더 깊은 묵상으로 다니엘 7장의 꿈이 8장에서는 환상을 통해 구체화된다. 숫양은 메대와 바사 숫염소는 알렉산더 대왕의 헬라제국이다. 페르시아와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 대왕 이후의 ..

[말씀묵상] 말씀묵상은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성경이 이야기로 되어 있다는 것은 말씀이 나를 이야기 안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나에게 적용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그 성경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른다. 우리가 그 성경을 내 자신을 위해 이용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이야가하실 때 사랑은 무엇이라고 규정내리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이야기해 주셨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말씀묵상하면서 내가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라. 아침에 일어나서 말씀묵상을 하면서 우리를 부르신다. "OO야~ 이리 오렴. 내가 너에게 해 줄 이야기가 있단다!" 하나님이 둘려주시는 이야기를 듣는 ..

[묵상] 다니엘(Daniel)7:15 - 7:2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결국 바벨론 이후에도 다른 나라들, 특히 넷째 짐승이 이 세상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것!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

[묵상] 다니엘(Daniel)7:1 - 7:14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2.....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은 강력한 제국들이 다스린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9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

어른의 문해력

‘말씀묵상 새롭게 하기’를 강의하면서 한 가지 든 생각은 문해력이었다. 성경을 읽지만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에 성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읽지 않고 내가 알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성경을 보게 된다. 그래서 ‘문해력‘에 관한 책을 구입해서 읽었는데 여기에서의 지적이 정확한 것 같다. 말씀을 읽었는데 읽은 것 같지 않고, 긴 시간 말씀을 읽지 못하는 것 ! 바로 문해력의 부분이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책을 읽지 않았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시대적인 상황이 아닐까 싶었다. 짧은 동영상, 트위터에 나오는 짧은 글, 기승전결이 없는 글, 그러기에 문장에 길어지면 이해를 못하게 된다. 말씀묵상을 훈련해야 하는데 더 근본적임 부분까지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서 많은 고민이 생긴다. 결국 책을 읽는 습관이 없기..

[묵상] 다니엘(Daniel) 6:16 - 6:28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6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말씀에 순종하지만 죽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바로 그 자리에 사자의 입을 막으심으로 구원해주신다. GOOD 24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

[묵상] 다니엘(Daniel)5:17 - 5:31

GOOD-BAD : 성경에 나타난 현실 1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오늘 본문은 5장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봐야 한다.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

말씀묵상을 하려면 성경의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말씀묵상 새롭게하기' 강의를 하면서 깨닫는 것은 성경의 내용 그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는 성도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성경의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 구절은 읽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성경을 읽고 끝낸다. 그러기에 말씀이 나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내가 말씀을 판단한다. 성경이 '이야기라는 것'은 말씀이 나를 그 이야기 안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그 말씀에 나타난 답 없는 현실(BAD)은 결국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현실과 다르지 않다. 그 현실을 깊이 묵상하며 살펴볼 때 결국 그 안에서 내 자신을 보게 되며, 내 안에 깊이 담겨져 있는 답 없는 현실도 나타난다. 성경의 답 없는 현실이 바로 나의 답 없는 현실이다. 그럴 때 비로소 GOOD NEWS..

말씀묵상은 'GOOD NEWS'로 나의 하루를 상상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묵상을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만의 생각으로 삶의 이야기를 만든다. 그래서 자기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만의 이야기로,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인간에게 자신만의 생각은 없다. 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가 내 안에 들어오며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이 건강할 수 없고, 좋을 수가 없다. 혼자 생각하고 내리는 결론은 언제나 부정적이고 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린다. 결론적으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그 들음은 결국 이 세상의 메시지이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를 듣기에 우리의 믿음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런 관점에서 '말씀묵상'은 GOOD NEWS를 듣고, 그 GN로 내 삶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것이다. GN을 듣지 않으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