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 1968

[QT] 마가복음 12:28-34

1. 결국 두가지이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다.-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첫 계명이고,- 그리고 그 사랑은 바로 네 이웃을 향하여 있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사랑은 연결되어 있으며, 다를 수 없는 계명이며 말씀이다. 2.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예수님은 네 자신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내가 나를 얼마큼 사랑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돌아보면 그렇다. 내가 사랑받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내 자신에게 복음이 고백되고 선포되어질 때, 비로소, 다른 사람과의 회복도 일어난다. 3. 멀지 않지만,..

[QT] 마가복음 12:18-27

1. 자신의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 사두개인들은 자신의 관점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본다. 그러기에 보고 싶은 것만 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 위해서는 내 관점이 무엇인지 알아야하며, 그것을 뛰어넘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 예수님에게 하는 질문은,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질문이며, 그것을 넘겠다는 의지가 없는 질문이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내 뜻을 관철하겠다는 고집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2. 논리를 넘어설 때, 비로소 그 분을 보게 된다.- 신앙으로 이성이 설명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다. -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이성과 신앙으로 넘어가는 틈이 생기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해야 한다.- 논리로 이해가 되었다고 믿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 의지와 마음..

[QT] 마가복음 12:13-17

마가복음 12:13-17 우리의 마음과 동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드러나는 것보다, 그것의 동기와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아무리 좋아보이고, 합당하여도, 동기에 맞지 않는다면, 조심해야하고, 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마음의 동기를 보시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넘는 복음의 패러다임을 가져야한다. 옳고 그름이 분명히 드러나는 것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다. 그것을 뛰어넘는 복음의 패러다임을 우리가 가질 때, 비로소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 땅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 우리가 더 분명하게 배우고 깨달아야 할 패러다임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하나님 때문이라고 핑게대지마라.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QT] 마가복음 12:1-12

마가복음 12:1-12 포도원 주인이 기대하는 것이 있다. 포도원 주인은 자신의 포도원이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원하고 바란다. 그러기에 세를 준 것이다. 아름다운 과실이 맺혀지며, 풍성함이 맺혀지며…그리고 그것의 소산물을 받고, 세를 주려고 하는 것! 포도원 주인은 기다리며 인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을 보낸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보낸 것이다 자기 자신은 인정해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그것 역시 처참하게 무너진다. 농부가 기대해야 할 것이 있다. 농부가 기대해야 할 것은 포도원도 아니고, 소산도 아니고, 바로 세이다. 바로 그것이 농부로서의 자리이며, 누려야 할 것이다.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하고, 내가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할 때, 모든 관계는 뒤틀어진다. 농부의 어리석은 선택과 결정..자신들..

[QT] 마가복음 11:20-33

마가복음 11:20-33 믿음으로 하는 기도 기도의 본질은 믿음이다. 그 분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과 표현이다. 믿음의 길과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한다. 그것은 그 분을 향한 온전한 신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기도 가운데, 다른 이들을 향한 허물과 사함이 있어야 한다. 내려놓음이 있어야 한다. 말씀으로 기도하면서 나는 의심하고 있지는 않는가…나는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가…. 다시 한 번 기도의 자리에 서야 할 때임을 고백학 ㅔ된다. 진실 앞에서 회피하지마라.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은 진실 앞에서 회피한다. 그 무엇의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자신들이 입을 피해, 잃어야 할 권리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창피하고, 손해보고, 피해를 입어도 진실 앞에 서야한다. 솔직해야 한다. 그럴 때에야 ..

예수, 우리의 복음(4)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향하여

제목 : 예수, 우리의 복음(4)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향하여본문 : 누가복음 2:1-6날짜 : 2014년 8월 3일 1:30 [ 이카루스 이야기 ] 세스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에 이런 내용이 있다.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는 건축가이며, 조각가인데, 크레타의 섬의 미노타우로스를 가두기 위한 미로를 만들기도 한 사람이다. 손재주가 비상하여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발명가였다. 미노스왕의 뜻을 거역한 죄로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그 미로에 갇히게 된다. 다이달로스는 탈출을 위한 기발한 계획을 세운다. 바로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태양에 너무 가깝게 가지 마라. 밀랍이 녹는다. 물에 닿지도 마라. 깃털이 무거워진다. 너무 높게도, 너무 낮게..

[QT] 마가복음 11:11-19

1. 첫 무화과 열매 '파게', 일반 무화과 열매 '테에나'- 무화과나무는 유월절이 있는 4월부터 초막절이 있는 10월까지 모두 다섯 번 열매를 맺는다.- 유월절 즈음에 열리는 첫 열매인 무화과는 파게, 이후에 순차적으로 열리는 무화과는 테에나라고 한다.- 유월절 즈음에 잎사귀와 함께 맺어야 할 파게를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 다시 말하면, 예수께서 파게를 찾은 것은 때가 유월절 즈음인지라. 아직 본격적인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맺어야 할 때에 맺히지 못한 열매를 의미하는 것이다. 2.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은혜를 누리라- 파게가 맺어야 할 때에 맺히지 못한다는 것은, 그 시기와 때를 잊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열매맺지 못하는 유대 종교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동시..

[QT] 마가복음 11:1-10

1. GOOD을 알아서 GOOD으로 향할 수 있다.- 예수님은 구약에서 기록된 모든 말씀에 대한 이해가 있으셨다. 그러기에 자신의 길과 걸음 가운데, 메시야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명확하게 이해하고 계셨고, 그 길을 걸으셨다.- 그러기에 제자들에게 나귀를 가져오라고 명하시면서, 그 길을 한 걸음씩 걸어가신다.- 많은 이들이 회복을 이야기하고, 비전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그것은 내 욕심과 내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방향을 알려면 말씀으로 돌아가야하고, 원래 하나님의 디자인과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그럴 때 비로소 온전한 GOOD으로서의 회복이 시작된다. 2. 내 마음에 그러한 순종의 마음이 있는가?- 나귀의 주인은 '주'가 쓰시겠다는 그 말에 바로 순종한다. 나는 그..

[QT] 마가복음 10:46-52

나에게는 예수님을 부를 열망이 있는가? 맹인이었던 바디매오..자신의 삶을 체념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텐데…. 하나님을 부르짖음 내 안에 그러한 열망이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그러한 열정이 있는지… 지금 그대로가 좋사오니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단순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예수님이 답이라면 외쳐야 할텐데…부르짖어야 할텐데….. 그러한 열망이 있는지. 하나님 앞에서 자격을 논하지마라 바디매오가 부르짖을 때, 많은 이들을 꾸짖었다. 자격을 이야기했고,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죄인이 어찌 메시야를 부를 수 있냐고 했을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자격을 이야기하고, 수준을 이야기한다. 그것이 세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냥 부르신다. 안심하라고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자격이 없음을..바로 그것이 축복이다. 은혜이다..

[QT] 마가복음 10:32-45

1.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가?-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바라보고 계시고, 제자들은 헤롯궁을 바라보고 있다.- 행동은 같으나 목적이 다르다. 분명 그것은 분쟁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 것이다. 2. 본질은 같으나 모양은 다르다- 우리가 이 땅에서 기대하는 것과 하늘에서 기대하는 것은 너무나 다르다.- 같은 영광을 누리는 것은 같으나..그 영광의 모양은 너무나 다르다.- 바로 그것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신앙이며 삶이다. 3. 역설로 살아가라.- 세상의 방식과 다르다. 하나님의 방식은 역설이다.- 높아지려면 낮아지고, 가지려면 내려놓고, 바로 그 역설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