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도들과 '말씀묵상 새롭게하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 성도가 이런 이야기를 했단다. "이렇게 성경공부를 할꺼면 신학교를 가야 한다고..." 사실 신학교에서도 이렇게 배우지 않는다. 이것에 대해 좀 나누려고 한다. 요즘 '이야기'를 강조하는 것은 '세계관' 때문이다. 지금은 '세계관'을 '이야기'라는 말로 표현한다. 세계관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인데, 그것이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본다. 물론 그것을 인식하지는 못한다. 왜 불안할까? 자신의 세계관으로 이야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도 이미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그 결론으로 힘들어한다. 지금의 문화는 틱톡이나 짧은 동영상이 전부다. 동영상도 긴 것은 보지 않고 요약된 것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