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교회사역이야기/온누리교회 1138

민토에서 함께한 마지막 만남

민토에서 함께한 마지막 만남 2009.04.20 23:58 나와 함께 하는 동역자가 떠날 때는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주려고 했다. 왜냐하면..그게 내 자신에게 행복하니까~!! 근데 막상 내가 떠나려고 하니...참 수습이 안되만.... 담당목사님께...모든 것 간소하고, 간략하게 해달라고 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려고 했던 시간들.... 새벽 예배스텝들이 민토에 왔다. 거기서 한마디씩 하며...나에게 한(?)을 풀었다~! 음...그냥 고마웠다...아주 마니... 마치 딸들을 두고오는 듯한 마음과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래도 울면 안되는거 아니까...꾸~욱 참았다! 고마운 사람들...그냥 사랑을 흘려보내준 사람들.... 그냥 목사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고 기도해준 사람들.... 바로 그대들 ..

[스크랩]또 하나의 열매~~

[스크랩]또 하나의 열매~~ 2009.04.20 11:51 오늘 BTB 순모임에서... 처음으로 잠시 자리를 같이한 고형욱 목사님과의 시간이 왜 그리도 아쉽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그렇지 못해서 오늘 그 시간이 그리도 소중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네요. 임형익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예배 후, 고형욱 목사님께서 그 동안 W에서 함께한 사진들의 슬라이드들이 펼쳐지는 동안... 또 하나의 열매가 맺어지는 자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W 지체들의 모습 속에... 저 또한 흐르는 눈물이 어찌 할 수 없더군요. 작년 11월 초, W를 온 이후, 주일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던 그 말씀이 더욱 그리워 질것 같습니다. 새로 가시는 사역지에서도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