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에서 함께한 마지막 만남

민토에서 함께한 마지막 만남

2009.04.20 23:58

 

 

나와 함께 하는 동역자가 떠날 때는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주려고 했다.

왜냐하면..그게 내 자신에게 행복하니까~!!

근데 막상 내가 떠나려고 하니...참 수습이 안되만....

 

담당목사님께...모든 것 간소하고, 간략하게 해달라고 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려고 했던 시간들....

 

새벽 예배스텝들이 민토에 왔다.

거기서 한마디씩 하며...나에게 한(?)을 풀었다~!

 

음...그냥 고마웠다...아주 마니...

마치 딸들을 두고오는 듯한 마음과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래도 울면 안되는거 아니까...꾸~욱 참았다!

고마운 사람들...그냥 사랑을 흘려보내준 사람들....

그냥 목사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고 기도해준 사람들....

 

바로 그대들 덕분에..고목사가..다시금 달려갑니다...

 

태그    

신윤희: 목사님,, 화이팅 !! ㅋㅋ 이사진은 받으셨군여 ~ ㅋㅋ 가져갑니당.^^ 2009.04.21 12:16
고형욱: ㅋㅋㅋ받은게 아니라..제가 일일이 퍼와서 하나로 모은거에요ㅠ 2009.04.21 16:29
이수희: ㅋㅋㅋ정말 일일이 다 퍼오셔서 작업하셨네요...저도 가져갑니다..(ㅜㅜ 또 울고..갑니다) 2009.04.21 19:01
김진숙: ㅠㅠ가져가요 목사님~ㅋㅋ 2009.04.21 23:38
오윤주: 목사님 저도 가져가요~ 약속대로 열심히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 싸랑함다. 목사님 2009.04.23 11:10
장아림: 데려가요~ 목사님^-^* 2009.04.23 23:08
김수연: 나도나도~~!ㅋ 저도 퍼갈게요..^^ㅋ 2009.04.25 00:17
송이슬: 목사님..정말 보구싶어요..ㅠ.ㅠ 2009.05.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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