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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열왕기상(1 Kings)7:1 - 7:12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솔로몬은, 자기의 궁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그것을 완공하는 데, 열세 해가 걸렸다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은 성전은 7년, 자기의 왕궁은 13년에 걸쳐 지었다. 총 20년의 시간... 나중에 많은 도성을 건축하는 일을 하고, 이것들이 백성들에게 어려움이 되었다는 것은 르호보암이 왕이 될 때 드러난다. 모든 영광은 언제나 뒷면이 있다. 인간이 가진 영광의 깊은 본질은 하나님없음이다. 하나님없어도 충분한 인생, 하나님없어도 사는데 어려움 없는 인생, 교회이전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었나 싶다. 지난 시간은 은혜의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없어도 살 수 있는 시간이었으리라... 그 시간은 자연스럽게 영적으로 무너지는 시간이고.. 오늘 나에게 선..

[묵상] 열왕기상(1 Kings)6:14 - 6:38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8 성전이 그 세밀한 부분까지 설계한 대로 완공된 것은 제 십일년 불월 곧 여덟째 달이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는 일곱 해가 걸렸다.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데 걸린 시간은 7년.. 이집트 땅에서 나온지는 487년... 그리고 성전이 완공되었다. 솔로몬은 어땠을까? 아마 울었을 겁니다. 너무 감사했기 때문이며, 지난 시간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떤 것이 진행되고 완성되면 자신의 마음을 쏟은 사람들은 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했던 사람들은 기뻐한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불평한다... 교회 이전을 진행하면서 나의 기도제목은 사실 단 한 가지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다함께 기뻐하는 것이다' 물질로 헌신하든, ..

[묵상] 열왕기상(1 Kings)6:1 - 6:13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1 주님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12 드디어 네가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구나.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 시작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에 근거한 것이다. 가장 강력한 왕국일 때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전을 짓는다. 어찌보면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목표는 제국이 아니라 제사장나라이다. 온 열방을 향한 축복의 통로. 물론 성전을 건축하면서 솔로몬 왕국이 더 든든하게 세워진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 역시도 부수적인 것이다. 교회 이전을 향한 공사가 중간까지 왔다. 지난 10년을 어떻게 왔나 싶다. 새로운 교회공간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 다른 이들을 섬기는 땅으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을 섬..

진리는 변하지 않지만 진리를 알아가는 나는 계속 변한다

참 오랜만에 빗소리를 들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특히 꿈꾸는교회를 개척하고 지난 10년을...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내 자신에게... 하나님은 참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셨다. 계속 내 눈을 열어주시고, 만남을 갖게 하시고, 새로운 영적 자극을 주셨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은 '내가 참 아무 것도 몰랐구나!' 하는 고백이다. 10년 전에 했던 '복음'이라는 고백과 지금 하는 '복음'의 고백은 다르다. 10년 전에 했던 '교회'에 대한 고백과 지금 하는 '교회;의 고백은 다르다. ...... 10년 전에 했던 나의 모든 고백은 지금 하는 고백과 다르다. 왜냐하면 진리는 변하지 않았지만 진리를 알아가는 내가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10년 전과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그 사람은 성장..

[묵상] 열왕기상(1 Kings)5:1 - 5:18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5 이제 나는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내가 네 왕위에 너를 대신하여 오르게 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대로, 주 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합니다. 더 깊은 묵상으로 다윗은 가장 강력할 때 성전으로 지으려고 한다. 솔로몬도 나라가 가장 강력할 때 성전으로 지으려고 한다. 왜 일까? 그것은 아브라함부터 내려온 약속의 완성이기 때문이었다. 더 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 바로 그것이 다윗의 부르심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잘 사는 것, 내가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잘 살게 하며 생명을 전하는 것! 바로 그것이 이스라엘의 첫..

[묵상] 열왕기상(1 Kings)4:20 - 4:34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2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과 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한없이 많이 주시니,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린 후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복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거기에 담겨진 것은 부요함이다. 부요함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이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에게 주어지는 당연함이기도 하다. 한 리더의 바로 섬이 모든 사람을 누리게 한다. 다시금 하나님 앞에 선다. 교회 이전을 준비하면서 리더로 부르심 받았기에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함을 본다. 물론 최종 책임은 나에게 있지만 함께 하는 리더들이 바로 서야 함을 본다. 그럴 때 그 흐름은 교회 공동체로 흘러간다. 가정으로 흘러가고 삶의 자리로 흘러간다. ..

[묵상] 열왕기상(1 Kings)4:1 - 4:19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을 때에 더 깊은 묵상으로 솔로몬이 왕이 되었을 때 등용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간 사람들이었다. 압살롬, 아도니야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솔로몬을 지지하던 사람들이었다. 시대의 흐름은 다 변한다. 주어진 상황과 현실과 사람도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시대의 흐름보다 무서운 것은 내 감정의 변화이다. 내 마음의 변화이다. 그 시대보다 더 빠른 것이 내 마음이기에.... 그런데 그 마음도 신뢰할 수 없다. 교회이전을 준비하면서 '교회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교회가 그런 것이구나 깨닫는다. 그러기에 교회가 소망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

[묵상] 열왕기상(1 Kings)3:1 - 3:15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5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셨다.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너에게 무엇을 주기 원하냐고 물으신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 또한 왕으로서의 바램을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은 그것이 마음에 드셨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시면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눈 앞의 보이는 현실일까, 보이지 않는 미래일까? 이 땅에서의 욕심일까? 저녁기도회를 진행하면서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된다. 이러한 삶이 '복'임을 알지만 참 쉽지 않다. 어쩌면 나의 기도는 이러한 삶을 살지 않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일 수도... 이 아침에는 주님의 물음에 답을 해야겠다....

10.8 기도회

교회이전을 하면서 10.8 기도회가 10시 8분에 진행되고 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기도하다보면 교회에 대한 마음이 부어지고 교회를 사랑하게 된다. 마음이 있어야 기도하지만 기도하다보면 마음이 주어진다 10,8 기도회 시간은 바로 그런 시간이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시대와 세상 가운데 다른 대상을 사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나를 내어 쏟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다른 이들과 함께 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내어쏟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내 앞에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고난과 어려움을 잘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교회를 이 땅에 주신 것이 이렇게..

[묵상] 열왕기상(1 Kings)2:36 - 2:46

GOOD NEWS : 현실을 풀어내신 하나님의 도우심 37 바깥으로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당신은 반드시 죽을 것이오. 당신이 죽는 것은 바로 당신 죄 때문임을 명심하시오." 더 깊은 묵상으로 왕이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시므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한다. 바로 그것이 죽음을 초래한다. 죄의 특성은 반복이다. 자기 방식대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하기에 기준을 무시한다. 사람들은 기준을 우습게 여긴다. 그리고 기준도 내 방식대로 맞추려고 한다. 해야 하는 것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한다. 그러기에 결정적인 순간 넘어갈 힘이 없다. 나는 주어지는 기준을 잘 지키는지... 그 기준을 존중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지... 내 마음의 중심도 돌아본다. 오늘 나에게 선포된 GOOD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