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 “지금이 가장 불안해” 70년 개띠 “언제 도태될지 몰라” 94년 개띠 “미래도 희망도 없어”이현정2024. 7. 30. 05:02보사연 ‘사회불안 비교’ 보고서“노년층 사회적 지지 강화 우선중장년엔 안정성 보장하는 정책청년은 공정한 고용환경 지원을”‘58년 개띠’ A씨(66)는 언제까지 지금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20대 때는 ‘서울의 봄’과 5·18민주화운동을, 39세(1997년)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50세(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 부침을 겪었지만 지금이 가장 불안하다. 재취업한 파트타임 일자리는 불안정하고 쥐꼬리만 한 연금 외에는 노후 대책도 마땅히 없어서다.‘70년 개띠’ 대기업 부장 B씨(54)는 최근 입사 동기 몇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