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두 자녀를 주셨고,어느새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해서자신만의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그러면서 든 후회와 아쉬움이 있었다.왜냐하면 나도 부모가 처음이었던 탓이다.'그 때 이랬어야 했는데...''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뭐가 옳은지,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랐고,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하는지 알 수 없었다.여기저기 책을 읽고, 동영상을 보지만그것도 늘 한계가 있었고,우리 아이에게 적용되는 지점은 없었다.그러면서 종종 이런 이야기를 한다."셋째를 키우면 정말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키울 수 없으니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남겨둬야 할 것 같다.단순하게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그 시간을 통해자녀의 마음 가운데 무엇이 형성되는지그것이 더 중요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