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기도'를 드리면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이다.
'누림기도'를 드리면
사람들은 '기적'을 기대한다.
한 번에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차근차근 그 사람의 몸을 다시 만드신다.
물론 하나님께서 한 번에 치유하실 때가 있다.
새로운 근육을 만드시고, 장기를 만드시며
몸을 새롭게 하실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실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분에 대한 전적인 신뢰이다.
많은 사람들은 아프지만 그렇게 심하게 아프지 않다.
삶의 패턴과 방식이 잘못되어
몸의 구조가 망가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하나님이 그 사람의 몸을 만지셔도 잘 모른다.
왜냐하면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누림기도의 시간을 통해 빚어가신다.
그의 몸을 하나 하나 만지시고 새롭게 하시고,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기 원하신다.
바로 이것을 더 깊이 누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이루신 것을 볼 때까지 가는 것이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풀어내실 것이 있기에....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이 놀라울 뿐이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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