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출애굽기 3: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신실한 하나님 ->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와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신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마음과 생각들은 모두 이루셨고, 이뤄가셨다.
- 내 기억하지 못하는 것조차도 기억하며 이루셨다.
- 내 안의 소원함을 주시고, 그 소원함을 이뤄가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의 상황에 원망하고 불평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집중한다.

나도 그렇다. 내 상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도 내 감정으로 반응하게 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가고 있음을 바라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뜻이 그 사람 안에서 이뤄져가고 있음을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로 몰아가셨다.
거기서 잊혀진 존재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모세를 호렙산으로 몰아가셨다.
거기서 하나님을 보게 하셨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다.
거기서 모세의 마음을 보게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하나 진행하셨고,
그 가운데 모세를 부르셨다.
매순간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시는 과정이며,
모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과정이다.

그 아떤 것도 예외는 없음을..
그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는 순간이며 시간임을....
그러기에 그 분을 집중해야 함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뜻이 이뤄져가고 있음을 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과정을 통해 거짓이 드러나며,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고 온전해지는 과정임을...
그 주님을 보며 그 걸음들을 걸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