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출애굽기 4:18-3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그가 백성을 보내주지 아니하리니
뜻을 이뤄가시는 하나님
-> 실패처럼 보여도 그 과정을 통해 뜻을 이뤄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실패처럼 보여도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신다.
지난 시간 그 하나님도 땅에 떨어진 것이 없음을.....
결국 하나님께서 거짓을 넘어 뜻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심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실패처럼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
그 과정을 피하거나 도망가고 싶은 것은 아닐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뜻이 이뤄져가는데 내 모습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이 뜻을 이뤄가심을 보여주며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신다.
그리고 모세는 마지못해 그 부르심에 따라간다.
치뤄야 할 대가는 많지만 사실 모세가 가기 싫은 것이다.

가는 길에 하나님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다.
아마도 그것은 십보라를 향한 메시지 였을 것이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아들의 할례를 행한다.
어찌보면 만행처럼 보이는 그 행동은
다름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이었기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실패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그 과정은 더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 이뤄지는 시간이다.
그것을 보는 믿음이 필요하고,
그것을 기다리는 소망이 필요하다.

여전히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신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십니다.
그 가운데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