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출애굽기 5:1-2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진리이신 하나님 -> 거짓을 드러나게 하시는 하나님
-> 갈등을 만드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 삶의 갈등을 만드시며 하나님의 뜻을 풀어가신다.
갈등을 통해 본질을 무엇인지 보게 하시고,
갈등을 통해 진리를 드러나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갈등으로 인해 그 결과를 불평하는 것은 아닌지..
갈등이 드러나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은 아닌지...
단순하게 갈등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그 갈등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도록 기도하며 구하기
다른 사람 - 갈등을 통해 본질을 바라보도록 도우며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갈등은 두 가지의 충돌이다.
진리와 거짓의 충돌이기도 하고,
때로는 거짓과 거짓의 충돌이기도 하다.
진리와 진리는 충돌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이 세상의 싸움은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부르심 따라 이집트를 떠나야 하기에
갈등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 갈등을 두려워하면 떠날 수 없다.
갈등은 결국 본질을 드러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갈등 자체보다
그 갈등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무엇인지를 봐야한다.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결국 '진리'의 문제가 된다.
그 문제를 내가 풀어가려고 하느냐
진리가 진리를 드러나게 하느냐는 무척이나 다르다.

하나님의 뜻은 거짓을 분명히 드러나게 하시기에
또한 그 거짓을 삶으로 겪게 하시기에
내가 움직이고 반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갈등을 피하지 않게 하시고,
갈등을 통해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