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내 생명을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창조주 하나님 -> 생명이신 하나님 ->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게 해 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다윗은 철저하게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흐름을 따라 간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한다.
나는 그 고난가운데 내 힘을 쓰려고 한다.
그 흐름이 아니라 내 흐름으로 풀어가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어려운 시간들을 통하여 주시는 축복들을 되짚어보기
다른 사람 - 선하게 대하기 /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나에게 힘든 시간을 통하여 주신 축복은 무엇일까?
다윗은 미친 사람이 되어 아기스로 피신한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하나님이 몰아가신다.
다윗은 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고백한다.
상황을 통해 하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통해 상황을 보며,
하나님을 더 깊이 의지하며, 신뢰한다.
그 행동이 바로 미친 사람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고집과 생각과 힘을 빼는 것이다.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지난 몇개월이 가장 마음이 힘들었던 때가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이것도 돌아보면서 깨닫는다.
눈을 뜨며 말씀묵상하면서 살아가지 않았다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낙심하고, 더 많이 자책했을 것이다.
누구를 탓하는 것을 넘어서
이 시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붙들 수 밖에 없었고,
그 분의 말씀이 마음에 담길 수 밖에 없었고,
그 분 앞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음을.....
그러기에 살아갈 수 있었고, 살아낼 수 있었음을....
하나님의 몰아가심의 이유는 딱 하나이다.
그 분 앞에 더 머무르게 하시려고...
내 고집과 상황에 붙들리지 않고 그 분에 살아가게 하시려고...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 앞에 머무릅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이며,
내 영혼이 바라는 것이기에....
오늘 주님 앞에 살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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