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이사야 39: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남김없이 바벨론으로.....
주권자이신 하나님  -> 주인이신 하나님 -> 주시는 것도, 취하시는 것도 그 분의 뜻대로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나에게 대해주신다.
이유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히스기야는 앗수르를 물리치고, 병이 나은 것이
마치 자신의 능력인 것처럼 드러낸다.
상황에 대하여 그 책임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또한 지금까지 온 것도 내가 잘해서임이 아님을....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바라보며 감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이들 가운데 채워가시는 것들을 바라보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은혜를 깨닫고 보게 하실끼?

 

영광은 하나님의 속성이며 성품이다.
우리는 그 영광을 비추는 존재이지, 영광이 될 수 없다.
아니, 그 영광을 나의 영광으로 만드는 순간,
그 영광이 내 자신을 죽인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 영광을 없애시려고 하는 것이다.

신앙이 성장해가면서 깨닫는 것은
영광이 아니라 은혜이다.
내가 했다에서 하나님이 하셨다.
얻었다에서 주셨다...

보이는 것 너머의 시야가 생기는 것이다.
그럴 때 인간은 자유해진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때
비로소 인간은 자유해질 수 있다.

거기에서 누림과 자유가 주어진다.
복음을 고백하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유한가를 묻는 것이다.
그게 복음의 삶이기에....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의 삶을 내어드립니다.
은혜의 고백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신 은혜에 대한 감격과 기쁨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