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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부모가 해 주는 이야기의 힘

이야기에는 세계관이 담겨있다.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관점이 형성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들은 부모에게 매이게 되고, 세상은 무서운 곳이기에 낯선 곳을 향해 나가지 않게 된다.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의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들은 부모를 떠나게 되고, 세상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는 곳이기에 낯선 곳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게 된다.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해 주느냐이다. 잘 분별하고 선택해야 한다.

[묵상] 출애굽기 8:16-3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인줄 네가 알게 되리라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 인생 가운데 실패하시는 것은 없으시다 내 삶 가운데 행하셨던 하나하나는 퍼즐처럼 맞춰주셨다. 실패처럼 보이는 것들도,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 실패처럼 보인다. 하나님보다 바로 왕이 더 강해보인다. 이것을 계속 하는 것이 맞는지 생각하게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일을 미루지 말고 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이 이뤄가고 계심을 바라보며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신앙적 해석이다.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모세와 아론이 그렇게 많은 기..

아들과 10분 성경공부

아들과 10분 성경공부 한 컷! 사실은 설정샷이기는 하다. 아빠가 목사이기에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축복이지만 또한 그것이 자녀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이야기'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두 녀석에게 10분 성경공부를 내가 해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종훈이에게는 내가 가르쳐줄 수 있는 시간도 1-2년 밖에 안 남았고, 서현이도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매일 밤마다 아이에게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전해주려고 한다. 이야기 그 자체보다 이야기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기에.... 아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마음껏 누리기를 기대한다. 부모의 역할은 거기까지 이기에...!!

[이야기의 힘] 자녀에게 읽어주는 책을 잘 선별하라

부모들은 자녀에게 많은 책을 읽어주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책을 읽어준다고 그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중립적인 책은 없기 때문이다.책에는 저자의 생각과 마음과 의도가 담겨져 있다. 그러기에 어떤 책을 읽어주느냐가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지만 아이는 그 책을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형성된다. 집 밖 세상이 무서운 이야기는 아이에게 세상은 무서울 수 밖에 없다.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이에게 사람은 피해야 할 대상이 된다. 그러기에 자녀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그 책이 복음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사는 것인지... 그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부모가 변해야 자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주는 50이 가까운 남자들과 만남이 많았다. 건강, 죽음,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만큼 삶의 무게가 크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나눈 이야기는 '교육'이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삶의 살아온 세대.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결국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삶' 어떤 분에게 물었다. 똑똑하고 능력도 있기에 왜 사업을 시작하지 않냐고... 그랬더니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제가 철학이 없습니다" 강남에서 이야기하는 교육을 그대로 받으면서 자라왔지만 결국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교회를 세워가면서 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물론 안다. 그것이 무리라는 것을... 우리의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대로 둘 수 없기에 시작되었다...

[ccm] "행복"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할 때 내 입술에서 나온 고백이었다. 하나님으로 인해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음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살려주시는 것.. 쓰레기장에서 만족해서 살던 인생을 구해주신 것... 다시 구덩이로 들어가지 않게 해주시는 것... 잘못해도 다시 돌이키며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시는 것.... 그것이 행복임을.... 그것이 무척이나 감사하게 다가온 토요일 아침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

[묵상] 출애굽기 7:8-2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전능의 하나님 ->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 계획대로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계획대로 일을 성취해 가신다. 돌아보면 어그러지고, 잘못되고, 깨어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하나님이 가장 선하게 이끌어가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모세와 아론은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순종한다.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행동한다. 하지만 나는 변하지 않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낙심하기도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에도 걱정을 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현실과 상황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한결같이 걸어가기 다른 사람 -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도록 격려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출애굽의 사..

유대인들의 자녀를 향한 기도

요즘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관한 책을 읽는데 무척 인상적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흉내만 낸 것이지 그것이 가지고 있는 정신에 대해서는 모른다. 아마도 그것은 신앙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하브르타는 그냥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토라, 즉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내 삶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나누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이드라인에서 나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토론은 가이드라인이 없기에 상대를 비난하고 죽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자신들이 가진 죄의 습관들이 드러나게 된다. 위의 사진은 엄마가 아이를 씻어주면서 하는 기도문이다. 그 기도를 하면서 아이가 자라기를 구한다. 또한 자녀스럽게 아이는 이 기도 안에서 살아간다. -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중에서 -

[묵상] 출애굽기 6:14-7: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창조주 하나님 ->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통해 주변에 자신을 드러내신다. 내 역할은 하나님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것임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통로가 된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결과가 나오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결과는 하나님의 것이며 나는 그 과정을 한걸음씩 순종해야 됨에도 결과를 책임지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부르심의 자리에서 해야 할 것들을 미루지 않기 다른 사람 - 통로임을 나누기 / 하나님이 하실 것을 나누기 더 깊은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