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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출애굽기 26:1-37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는 성막을 만들되 자신의 마음을 알려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나에게 알려주신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알기 원하시고 여러 모양으로 알려주신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선명하게 깨닫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내 상식 선에서 판단하려고 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마음보다는 내 마음이 더 우선시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 다른 사람 - 상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너는 성막을 만들되'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서 주시면 되지, 굳이 만들라고 하실 이유가 있을까? 십계명처럼 직접 만들어서 주시면 좋을텐데....

제주도에 훈련센터를 세워야 하는구나!

종종 그런 생각을 했다. 60대 중반이 되면 교회사역보다는 개척교회 목사님과 선교사님을 위한 사역을 해야겠다는..... 삶의 마지막 사역은 그러한 섬김과 사역을 하면서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그런데 누군가에게 온 카톡을 보고 소름돋았다. 그 카톡이 하나님의 음성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나도 '제주도'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늘 하나님의 생각은 더 크다. 내가 생각하는 수준과 방법 그 이상이다. 삶의 마지막은 제주도에서! .

교육공동체 공간감사예배

꿈꾸는교육공동체 공간감사예배를 드렸다. 교역자들이 미리와서 청소하고, 의자 정리하고,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30분 전에 자리에 앉아 기도로 준비하는데 지난 시간이 떠 올랐다. 처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무 것도 없기에 서로 허탈하게 웃었던 시간... 여러가지 공간을 가지고 고민하지만 결국 우리가 가진 것으로 한정짓던 시간... 더 이상 감당하기 싫다고 누군가 떠나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시간... ......... 이러한 모든 과정을 지나면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참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했다. 처음부터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켜준 이들이 있었고, 그 과정들을 응원하고 기도해준 이들이 있었고, 또한 예상치 못한 이들이 재..

아내와의 데이트

월요일 아침이지만 쉬는 날. 늘 바쁘게 정신없이 보내던 월요일이 아니라 참 여유있게 하루를 보냈다. 직장인예배는 한결같이 드리기에 아이들은 각자 할 일이 있으니 그냥 두고 아침에 아내와 같이 나와서 아내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고, 나는 직장인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아내와 같이 조조영화를 봤다. "기적" 사람도 없었고.... 점심을 먹으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해방촌에 가서 오리올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니 쉬는 날, 근처 Bonnly's Pub에서 피자를 먹으려 했으나 쉬는 날, 덕분에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오후 일정까지 마무리했다. 늘 바쁘게 살아가는 아내와의 여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오늘 하루를 그렇게 보냈다.

[묵상] 출애굽기 25:23-4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 때 창조주 하나님 -> 예수님을 통해 회복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나를 회복하셨다. 조각목같은 인생을 금으로 덮어주셨다. 조각목이 아니라 금으로 쌓인 상이 되었음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금으로 덮혀 있음에도 계속 조각목이라고 말한다. 내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며, 내 안의 연약한 모습만을 보게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만을 주목하며 바라보기 다른 사람 - 조각목이 아니라 금으로 덮힌 상으로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구약은 오실 예수님을 담아놓았다. 특히 성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온전히 담아놨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진설병을 담는 대도, 촛대..

[ 성경나누는 가장 #2 ]

성경나누는 가장 두 번째 기수가 시작되었다. 남편/아빠들의 걱정은 성경의 세부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 사실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나씩 알아가면 되는 것을.... 주제, 구조, 이야기, 시대... 하나씩 배워가시다보면 어느새 성경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가정에서 성경을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 그거 하나만으로 너무 감사한 것을.... 12주의 대장정 시작~!!!! 참고로 커리쿨럼을 말씀드리면 1주차(10/2) : 이야기의 힘, 성경알아가기 1, 2주차 2주차(10/8) : 성경알아가기 3주차 3주차(10/15) : 성경알아가기 4,5 주차(구약스토리 이야기하기) 4주차(10/22) : 성경알아가기 6주차(신약스토리 이야기하기) 5주차(10/29) : 성경전체 스토리 이야..

무모한 교회, 무모한 성도, 무모한 공동체

교육공동체 공간감사예배를 드렸다. 코로나로 인해 교역자들, 그리고 교장, 교감쌤, 그리고 학교기도모임팀이 함께 했다. 예배를 준비하며 기도할 때 참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왜 이것을 하라고 하셨는지... 왜 이 길을 가라고 하셨는지.... 사실 나는 여전히 잘 모른다. 내가 아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면서 참 무모한 교회구나.. 참 무모한 성도들이구나.. 참 무모한 공동체구나... 우리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기에 무모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구나! 이 고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천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참 감사했다.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도..

[묵상] 출애굽기 24:1-18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신실하신 하나님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에게 약속을 지키셨다. 나는 그 약속을 잊지만, 하나닝은 약속을 지키셨고 이루셨다. 구원해주셨고, 그 구원을 완성해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눈 앞에 있는 것으로 흔들리고 마음을 중심을 놓치기도 한다. 그것을 이루실 것을 믿지 못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라보기 다른 사람 -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기, 손해가 되더라도 지키기 더 깊은 묵상으로 우리는 약속을 어길 수 밖에 없다. 그게 인간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신다. 우리와 상관없이 그 약속을 지키신다. 그..

[묵상] 출애굽기 23:20-3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나보다 앞서서 일하시고 행하신다. 내가 그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가셨다. 필요한 부분들을 미리 정리해주시고, 그것을 마음껏 누리게 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간다고 생각하고, 내가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힘을 줄 수 밖에 없음을....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오늘도 주실 은혜를 기대하기 다른 사람 - 기대함으로 대하기,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기 더 깊은 묵상으로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은 이스라엘.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당신이 먼저 가신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행하신다고 한다. 그러기에 그 신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