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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이 충분하면 좋겠다'는 생각...

교회에서 하는 '사역'은 '사역' 그 자체가 본질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함이다. 그러기에 교회 사역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역'하는 것이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나님이 일하시는 영역이 있냐'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으로만 교회 사역을 하면 그것은 '일'이다. 내가 가진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가진 것 이상으로 하게 되면 그것은 '사역'이 된다. 하나님이 하셔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넘어서 것은 0.1%, 10%나 100%나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죽어야만 가능하기에.... 요즘 학교가 세워져가면서 충분한 재정이 있으면 많은 분들이 얼마나 편할까 생각을 하면서 미안한..

[묵상] 야고보서 5:7-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자바히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 ->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오래 참으며 기다리기 원하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여전히 내 안에 혈기가 있음을... 참지 못하고 바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 기다려야 하고, 살펴봐야 하지만... 기다리는 것보다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하다. 내 안에 인내가 없음을....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의 부족한 모습에 대해 응원하고 격려해주기 다른 사람 - 상대가 아니라 나의 인내의 싸움임을 인식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모든 싸움의 본질은 자기 자신이다. 결국 해석의 문제이기에, 그 해석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삶을 결정한다. 인내라는 것은 ..

[묵상] 야고보서 4:13-5: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자랑은 다 악한 것이니라. 은혜의 하나님 -> 먼저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늘 먼저 주신다. 마음을 주시고, 간구하게 하시고, 주시고.... 잘했다고 주신 것도 아니고, 주실 수 밖에 없도록 나를 이끌어가시고...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내가 했다고 생각하고,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것이 자랑이 되기도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감사하기, 찬양하기, 고백하기 다른 사람 - 나눠야 할 것은 나누기, 흘러가게 하기, 주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더 깊은 묵상으로 우리 인생에 자랑할 것이 있을까? 우리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내가 계획하고, 그것을 만들겠다고 할 수 있을까? ..

더 프랙티스(The Practice)

스킬은 탤런트와 다르다 과정이 좋으면 결과물도 좋지만, 늘 그런 것은 아니다 완벽주의는 완벽해지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말과 행동은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자만심은 자기 신뢰의 반대말이다 태도가 곧 스킬이다 슬럼프 같은 건 없다 전문가는 작품에 의도를 담는다 창의성은 리더쉽을 보여주는 행위다 리더는 가면을 쓰고 있다 모든 비판이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작품을 세상에 공개할 때 창의성이 발휘된다 좋은 취향을 갖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열정은 선택이다. - The Preactice, 세스 고딘 - Chatper 1 너 자신을 믿어라 - 사람들은 결핍으로 제한된 세상에서 지위를 얻기 위해,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사는 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것은 자본주의 경제이 요구에 따른 선택이었다...

One Day Outreach @상주

한 달 전에 상주에 다녀왔는데, 그 때 끝까지 마무리 못한 부분이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더 구입해서 가져야 할 것을 가지고 새벽에 상주로 떠났다. 점심 먹고 떠나면 5시 전에는 서울로 돌아올 것이라 기대하며..... 화요일 출근하시는 정은주목사님과 실제로 일을 해야 하는 오현준 전도사님과 구미에 어머니가 계신 예지자매와 함께 아침 6:30분에 교회에서 출발했다. 9시 30분 가량 도착하니 목사님은 이미 정리를 해 놓고, 맞이할 준비를 하셨다. 오전도사님은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고, 살펴보며 셋팅했다. 나이가 있으시기에 하고 싶어도 못하셨던 것을 오전도사님이 다 정리하고 만들어주셨다. 그런데 문제 발생. 연결해야 하는 hdmi선이 짧았다. 다시 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여기 저기 수소문 끝에 교회에..

[BOOK] 그리스도교, 역사와 만나다

들어가며 12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그저 서양 문명이 낳은 한 종교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근본적으로 서양 문명 자체의 이야기다. 그리스도교 세계에서 자라나며 꽃을 피운 문화들, 그 문화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가치는 그 문화를 처음 싹틔운 신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온전히 헤어릴 수 없다. 겉보기에 그리스도가 점차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는 지역에서조차 그리스도교의 인간 이해는 사람들의 상상과 욕망을 가장 깊은 수준에서 끊임없이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과 타인에게 어떠한 윤리적 기대를 품어야 하는지 결정하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교 이야기를 더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만으로 이미 충분하다. 14 가장 진정한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오직 신앙인들의 마음..

[묵상] 야고보서 4:1-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께 복종하라... 하나님께 가까이 하라. 왕이신 하나님 -> 우리가 순종해야 할 대상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내 고집과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흘러가기를 원하신다. 바로 그것이 내가 살 길이기에...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의 죄된 습관이 더 높아지려고 한다. 그것이 드러나려고 하고, 그것이 높아지려고 하고, 그것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내 방법을 더 사용하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께 순종함을 계속 이야기하기 다른 사람 - 낮아짐으로 대하기 / 순종함을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 자리에 있을 때 우리의 기도는 탐욕스러워진다. 우리의 행동은 ..

축복의 통로가 되는 분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는 모두 통로일 뿐... 학교가 세워져가며 만나는 많은 축복의 통로... 아깝지 않은 물질이 어디 있으랴. '믿음은 행동'이라며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며 흘려보내기로..... 그러기에 하나님이 마음껏 은혜를 주시는 것이리라. 하나님도 멋지시고, 이 분들도 멋지다. 기도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상주지사교회를 다녀오며

상주지사교회를 다시 다녀왔다. 목사님은 큰 일이라고 하시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큰 일이 아닐 수 있다. 물론 모든 일은 우리 전도사님이 하셨지만... 음향과 영상의 케이블을 정리하고, 다시 셋팅하고 그리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 놓는 것. 그리고 상주를 내려가면서 급벙개 후원을 받아서 작은 보탬으로 마련되어진 봉고차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다. 또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도 참 감사하다는 것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며 헌신하며, 자신의 삶을 드리는 분들이 있기에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고, 그것이 부르심 받은 자들의 삶이라. 나 역시도 그렇게 살아가는지 되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