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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경에 나오는 ‘법도’ ‘율례’ ‘율법’ ‘계명’ 무엇이 다른가요?

©Unsplash/MD Duran 성경에서 유사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단어인 "법도" "율례" "율법" "계명"들 사이에 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어떤 차이 때문에 문맥에 따라 각각 다르게 번역이 되어 쓰이는 것일까? 말씀의집 대표 김경열 박사(총신대)가 최근 이 문제에 대해 논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경을, 특히 구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가리키는 용어가 여러가지로 나타난다"며 "율례, 규례, 법도, 율법, 계명, 명령 등등 다양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를 들어, 창세기 26:5에서 이러한 용어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창 26:5)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실제로 원어로 ..

[묵상] 시편 63:1-1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사랑의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나의 어떠함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다. 결국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넘을 수 없음을... 하나님의 사랑임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한다. 그 사랑이 현실에 압도되고, 상황에 압도되고, 때로는 내 감정에 압도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매순간 하나님의 사랑을 보며 누리기 다른 사람 - 사랑으로 바라보며 대하기 더 깊은 묵상으로 새벽에 눈을 뜨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루를 생각한다. 좋은 일이 있다면 좋은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현실에 눌려 버린다. 현실이 낙심되는 것도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보다 상황이 더 ..

[이야기-스크랩] 지구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돈다

[토요판] 정재승의 영혼공작소 이야기와 뇌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 뇌는 이야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억도 오래 한다. 2015년 11월18일 서울 금천구 독산3동 ‘청개구리 작은도서관’에 모인 ‘꾸러기 어린이집’ 원아들이 동화 구연을 지켜보던 중 손동작으로 율동을 따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영화나 소설을 통해 이야기를 즐기고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걸 좋아하고, 그것을 남들에게 들려주며 희열을 느낀다. 이야기에 웃고, 울고,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남을 판단하며 삶의 지혜를 얻는다. 가장 오래된 예술장르 중 하나가 왜 소설이나 연극이겠는가? 이야기만큼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도 드물다. 언젠가 사석에서 의 김영하 작가..

[묵상] 이사야 66:15-2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있는 것과 같이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 ->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관심이 나에게로 향한다.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내 나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모든 초점이 나에게로....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손해가 되어도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다른 사람 - 하나님 뜻이 상대의 삶 가운데 이뤄지는 것을 보며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한결 같으시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며 가지신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가지신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예수님을 보내시며 가지신 하나님의 마..

[묵상] 이사야 66: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요 창조주 하나님 -> 주인이신 하나님 -> 예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가 예배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예배할 때 하나님을 알아가며, 예배할 때 영적 지경을 넓혀주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예배보다는 내 생각을 하고 있다.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에 집중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다니엘 세 번의 기도를 정성으로 드리기 다른 사람 - 예배의 이유를 나누기 / 문제를 예배함으로 풀어가기 더 깊은 묵상으로 예배의 자리와 삶은 구분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구분하려고 한다. 예배는 드리지만 마음은 없다. 예배는..

[묵상] 이사야 65:1-1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공급자 하나님 -> 상황과 관계없는 공급자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상황과 관계없이 공급해주셨다. 맞다. 답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늘 공급해주셨다. 내 생각과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한 믿음은 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며 인도하시며 이끌어가실 것이라는.... 그것은 상황과 환경을 뛰어넘는다는.....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감사하기 다른 사람 - 하나님의 공급을 나누기 / 내 공급을 흘려보내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안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고집이 욕심이 눈을 가리기에.... 우리..

[묵상] 이사야 63:15-64:1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주를 의지하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나를 도우신다. 내 힘과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때 비로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을 드러내셨다. 또한 구원하시며 도우셨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가? 정말 하나님을 집중하고 있는가.. 바라보고 있는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보고 있는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하나님을 주목하고 바라보며 도우심을 구하기 다른 사람 - 사람을 의지하지 않기, 내 연약함을 그대로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인간은 하나님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의..

[with Corona] 코로나와 함께 하는 교회는 어떻게?

전체적인 흐름은 '코로나 종식'보다는 코로나와 '어떻게 함께 하느냐'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금까지 추세로 보면 크게 한 가지는 분명해진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코로나 역시 생명체이기에 살기 위해서는 변형을 만들 수 밖에 없고 인간이 그 변형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시간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가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 가운데 교회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가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여러 개의 공동체가 필요하게 된다. 그 예배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느냐가 중요해진다. https://news.v.daum.net/v/20210812163454306 집단면역 어렵다는데.."'코로나와 함께살기' 대전환 하자" 코로나..

[시-스크랩] 대추 한 알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대추 한 알 대추 한 알 ― 장석주(1955∼ )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좋은 시인이 지닌 몇 가지 덕목이 있다. 그중의 하나는 ‘관찰 잘하기’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세상 만물을 당연하지 않게 보라. 이것이 시를 쓰는 출발점이다. 그런데 흔한 것을 새롭게 보라니 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대추 한 알’이라는 시를 읽어 보면 대번에 짐작할 수 있다. 작은..

[묵상] 이사야 63:1-1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주께서 이와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모든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 구원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은 내 삶의 모든 것으로 구원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모든 걸음과 길이 그런 길임을.... 내 죄의 습관들이 벗어지는 시간임을...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지금 가는 걸음을 묵묵히 감당하려고 한다. 불평과 원망이 종종 나오지만 그럼에도 믿음으로 주어진 길을 가려고 한다.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구원과 생명의 길임을 감사함으로 누리기 다른 사람 -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며 나누기 더 깊은 묵상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신다. 나를 통해 이뤄가시지만 나의 어떠함에 영향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