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부부학교가 개강했다.
첫 시간은 오리엔테이션이었다.
그 시간에는 첫 만남, 부부학교에 기대하는 마음 등
부부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이지만
부부의 모습을 다른 부부들이 볼 때
참 많은 것이 보인다.
두 사람은 모르겠지만
사소한 모습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해 준다.
사랑하기에 부부가 되기로 결정했다.
과정에 여러가지 모습이 있지만
결국 사랑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
때로는 상대에게 서운함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가 나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그 최선을 내가 바라보지 않고,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음을....
상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려는 마음,
그 마음이 부부에게 있다.
종종 그 마음이 상처를 입기에
상대에게 나쁜 말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런데 기억하자!
상대가 나에게 상처주는 말을 할 때는
이미 상대가 나에게 상처받았다는 말이다.
이유가 나에게 있을 수도 있음을.....
부부학교가 진행되면서 기억하라!
"상대는 당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바라봐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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