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성도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그래서 때로는 야단도 치고, 응원도 하고, 격려도 한다.
최근에 여러가지로 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커플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이 너희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려고...
첫째, 집 근처 가까운 교회로 가서 신앙생활 잘하는 것.
둘째, 아니면 매주일 나와서 교회 봉사를 해라"
가정이 바로 세워지는 것은 '신앙'이다.
교회를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신앙'은 세워지지 않으니
서로의 연약함과 죄의 습관이 드러나다보니
가정에 어려운 일이 생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한편으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성도들의 손을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어떤 목사가 '떠나라'고 말하고 싶겠는가....
하지만 그 가정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그 가정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목사가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아마 더 한 일도 할거다....
우리 교회 가정들이 정말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2024 부부학교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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