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도사님을 청빙하며
오전에 면접을 봤다.
특히 드림스타 아이들을 위해서....
인구가 줄어들고, 출산율도 떨어지지만
그러기에 다음 세대 아이들을
더 잘 양육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아이들을 위한 전도사님을 모셨다.
물론 이런 교회에서
부서 하나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잘 세워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빙했다.
교육전도사님들이 오시면
늘 하는 말이 있다.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 이유는
아직은 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역을 처음할 때 필요한 것은
태도이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은
사실 사역에 도움이 안되기에
태도가 결국 능력이 된다.
배우려는 태도,
알아가려는 태도,
바꿔가려는 태도,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교육전도사의 시간은
뭔가를 세워가는 시간이 아니라
계속 허물어가야하는 시간이다.
이런 시간을 지나며 잘하게 된다.
꿈꾸는교회의 시즌1이 마무리되면서
정말 시즌2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든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급하게 몰아가신다.
교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아마 나에게도 낯선 바람이리라...
나도 그 바람을 타야 할 숙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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