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세워져가면서 자연스럽게 전통적 교회의 모습을 띄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부교역자들의 동역계약서이다.
담임목사가 기대하는 영역이 있고,
부교역자들이 기대하는 영역이 있다.
그런데 서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오해가 생기고, 불편한 일이 생긴다.
이 부분을 명확히 하는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
강남동산교회의 동역계약서 모델을 참고로 해서
우리 교회 동역계약서를 작성했다.
근무시간, 사례, 휴가 등에 대해 명시하고,
이 부분을 서로 인지하고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다.
주말에 교역자들과 이 부분을 나누고
동역계약서를 작성하려고 한다.
서로가 져야 할 책임이 있기에
그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다.
물론 마음 가운데 '왜 이런 것을 만들어야 하는가' 생각이 들지만
나에게는 목회자 관계에 대한 환상이 있기에
이 부분이 깨져야 하고,
이 부분을 명확히 할 때,
서로가 자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서로를 지키고 보호하는 과정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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