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새가족양육이 끝나면
복음나눔 PRE STEP을 내가 직접한다.
처음에는 새신자는 PRE STEP,
기존신자는 STEP 1을 하려고 했는데
성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 처음 오는 가족들을
'복음'으로 직접 양육해야겠다는 생각이기도 하고,
PRE STEP을 다시 개정해보고 싶기도 하고,
우리 성도들을 내가 직접 만나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등록한 두 가정과 PRE STEP을 나누면서
그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알아가고,
교회의 본질과 복음의 본질을 함께 나누면서
교회의 방향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새가족과 복음나눔을 하면서
기존 우리 성도들과 나누는 것과 다른 느낌이다.
아마도 내가 많은 부분 정리가 되어 있기에
나누는 것이 더 편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새로 온 성도들은 정리된 것을 배우니
더 분명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다.
하나님이 계속 새가족을 보내주신다.
그것이 부담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더 나누고 싶고, 더 많이 풀어내고 싶다.
복음으로 교회가 세워져가는 두 번째 시즌!
하나님은 이것을 어떻게 풀어가실지 기대된다.
첫번째 시즌과는 다르게 세워가고 싶다.
지난 시간의 실수와 반복하고 싶지 않다.
하나씩 하나씩 우리 성도들이 잘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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