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여전히 '떠남과 헤어짐'은 힘들다.
그런데 돌아보면 '떠남'이 익숙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상처받는 것이 힘든 것이리라.
부모가 된다는 것,
목회자로 살아간다는 것,
리더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리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사랑해야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된다'.
물론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는 것을 이미 감수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늘 '마음을 주지 말아야지'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어느새 마음을 주고 있는 어리석음.
상처받고 아파하고,
때로는 극단적인 배신도 당하고....
아마도 일평생 이런 일은 반복되리라...
그러기에 될 지 모르지만 또 다짐해본다.
'마음 주지 말아야지...'
물론 안다. 그러지 못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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