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묵상을 한다.
다시 말하면 자신만의 생각으로 삶의 이야기를 만든다.
그래서 자기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만의 이야기로,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인간에게 자신만의 생각은 없다.
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가 내 안에 들어오며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이 건강할 수 없고, 좋을 수가 없다.
혼자 생각하고 내리는 결론은
언제나 부정적이고 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린다.
결론적으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그 들음은 결국 이 세상의 메시지이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를 듣기에
우리의 믿음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런 관점에서 '말씀묵상'은
GOOD NEWS를 듣고,
그 GN로 내 삶의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것이다.
GN을 듣지 않으면
우리는 BAD의 이야기로 내 삶의 이야기를 만들게 된다.
하루를 시작할 때
우리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지만 하루를 그리며 상상한다.
그 날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좋은 상상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상상을 하게 된다.
말씀묵상은 하루를 시작할 때
그 날 주신 GN으로 하루의 삶을 그리는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묵상의 마무리는 상상기도가 된다.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머리 속으로 그리며 상상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말씀묵상은
GOOD NEWS로 나의 하루를 상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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