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몸을 통해 마음을 만져주시는 하나님

꿈꾸는꼬목사 2022. 9. 16. 06:34

 

몇 년 전에 내적치유하시는 선배 목사님에게
그것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우리 고목사가 복음으로 양육하잖아!
그게 내적치유야. 그냥 하면 돼.."

그게 무슨 말인가 했다.
속으로는 가르쳐주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투덜대기도 했다.

어제 누림기도회를 드리면서
내적치유가 몸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성령 하나님께서 몸을 만지시는 것은
결국 마음을 만지시기 위함이기에..
그 마음을 새롭게 하시기 위함이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만지시는데
그의 안에서 눈물과 웃음이 나온다.
하나님이 마음을 만지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몸은 마음의 결과이기에.... 

몸을 만져주시며 마음을 만져주시고,
그리고 다시 몸을 회복시켜주신다.
영이 혼으로, 육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어제 누림기도회는
나에게 참 많은 사랑을 주시는 목사님들이 오셨다.
하나님이 그 분들을 만지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짠했다.
그 분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 분들의 몸이 느껴져서..
그 분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느껴져서...

주여! 더욱 온전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