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급속히 논의가 된 '메타버스'
사실 그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더 급격히 확산되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교회학교에서
메타버스의 개념으로 어떻게 세워갈지
저자이신 목사님의 수고와 노력와 땀을 볼 수 있었다.
답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노력을 하신 것이
참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면서도 깨닫는 것은 이것은 '도구'라는 점이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이러한 요소들은 끊임없이 변화했다.
시간이 갈수록 과거의 내용과 융합되면서 더 진화하는 듯 하다.
그런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한국교회는 교회학교에 '내용'을 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내용'을 준 적은 없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방법'만을 주려고 한다.
내가 청소년 사역할 때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줘야 된다고 했고,
아이들에을 위해 기도해야 된다고 했다.
물론 그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여전히 그러고 있다.
그리고 정작 아이들에게 줄 '내용'은 만들지 않는다.
누군가는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하고,
누군가는 내용을 준비하고 만들어야 한다.
두 가지 함께 할 때 비로소 건강한 교회학교가 만들어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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