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사람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면서 느낀점

꿈꾸는꼬목사 2022. 5. 10. 17:17


치유를 배워가고 알아가면서 아픈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하고, 내 마음도, 몸도 에너지가 많이 사용된다.

몇 일 전 새벽에 눈을 뜨면서 갑자기 든 생각.
'치유를 받으시는 분들이 고맙다는 연락을 안하는구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치유를 위해 기도받은 분들이
아무리 오랜 시간을 기도해도
감사하다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대부분이 그런 것은 아니다.

내 마음에 '서운함'이 있어서 그런가 내 마음을 되짚어봤다.
그런데 사실 서운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내가 그 시간을 통해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고,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도를 받으시는 분들이 나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기에....
그러기에 나는 계속 치유 기도를 할 것이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있다.
아프니까 감사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으니까 아픈 것은 아닐까....

아프다보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러면 더 아픈 것만 보이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들은 보이지 않기에
감사하지 않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하나님 창조하신 건강한 인간은
다른 이들을 향한다.
그들을 향하여 자기 자신을 내어주며
그들을 향하여 자신의 삶을 나눈다.
바로 그것이 건강함이기에....

누군가에게 받은 사랑을
감사하다고 표현할 때
내 존재가 살아난다.
왜냐하면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진짜 치유는 바로 그것이기에.....
참 여러가지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