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페이스북에 썼던 글이다.
2021년은 참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기에
이해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내고 있다.
교회를 세워가면서
또 하나 배워가는 것은 '교회가 무엇이냐'는 새삼스러운 질문을 한다.
몇 일전에 어떤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분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은 신앙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는구나...
여전히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구나....
그리고 자기 자신을 정말 모르는구나....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 잘못이기 때문이다.
목회자인 내가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고, 훈련시키지 않았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에
어차피 지금 이야기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교회론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야 할 듯 싶다.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는 어떤 공동체인지...
말씀 앞에서 그것을 함께 풀어내고 고민해야 할 듯 싶다.
이러면서 교회론에 대한 부분을 또 정리하겠구나.
이렇게 이렇게 하나씩 배워간다.
그래서 벅차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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