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녀석이 다니는 학교의 원칙은
부모가 자녀에게
매일 10분 성경공부를 시키는 것이다.
나는 목사이고, 그것이 일상이기에
아이들도 부담을 느낄 것 같아
지금까지는 아내가 담당했다.
그런데 교역자들과 성경 이야기 책을 쓰면서
'이야기의 힘'을 공부하게 되고,
유대인의 자녀교육을 연구하면서
내가 직접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들은 1-2년 후면
내 품에서 떠나기에
아빠로서 더 이상 가르쳐 줄 기회가 없다.
그래서 더더욱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밤마다 10분간
매일성경 본문을 가르치면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것이 나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
우리 교회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그 날이 꼭 오리라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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