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누가복음 1:26-56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 보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하나님께서 내 삶을 보시고 준비하고 인도하고 계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순종하며
엘리사벳을 향하여 나아간다.

나는 천사의 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말을 받고 엘리사벳을 향하여 갈 수 있을까?
계산이 아니라 순종을 할 수 있을까?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내 안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인식하고 드러내기
다른 사람 -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한걸음 나아가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한걸음을 걷기 원하실까?

 

천사로부터 너무나도 말이 안되는 말을 들은 마리아.
하지만 그것에 순종하는 마리아.
순종은 삶의 태도이며, 자세이다.
마리아의 삶 자체가 순종이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향하여 나아간다.
하나님은 그녀를 준비시키셨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지는 감동을 함께 누리게 하셨다.

순종하는 자만이 알 수 있는
감격이 있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있다.

2021년을 시작하며
너무나도 다른 환경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그냥 이대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함이 있다.
내가 이미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의 뜻이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고백이 흘러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믿음의 발걸음을 한걸음 내딛게 하옵소서.
한걸음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순종의 기쁨과 감격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