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묵상] 창세기 45:16-28 "죄의 열매를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꿈꾸는꼬목사 2020. 9. 16. 05:40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선하신 하나님 -> 죄의 열매를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내 죄의 열매를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손길은 보지 않고 내 죄의 열매만을 보는 것은 아닌지...
죄의 열매만에 매여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죄의 열매를 통하여 선으로 바꿔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들을 돌아보기
다른 사람 - 그들의 약함을 통해 선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나누기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죄의 모습으로 선한 것으로 이뤄가실끼?

 

이집트에서 있는 요셉은
야곱의 자녀들에게는 죄의 결과이기에
보고 싶지 않은 것이고, 숨기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죄의 열매를 통해
기근의 시기에 이집트에서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져지는 통로가 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하여 선하게 이뤄가신다.
다만 그 대상이 그것을 누리느냐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모두에게 연약함이 있다. 부족함이 있다.
그런데 연약함과 부족함만으로 머무르지 않는 이유는
그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이 이뤄가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상황 가운데 그토록 어렵지 않은 이유는
바로 그 하나님의 성품 때문이며, 선하신 때문이다.
그 선하심이 결국 우리 삶을 만들어가심을 알기에...

오늘은 생일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주신 날이다.
돌아보면 왜 그렇게 살았는지 후회가 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늘 모자르다고 생각하고,
그 모든 것을 참 아름답게 하나님이 빚어오셨는데.....

그러기에 함께한 이들에게 참 고마운 날이기도 하다.
부모님께..
아내와 종훈, 서현이에게...
그리고 우리 교회 가족들에게....

기도
하나님! 부족함 가운데,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 깊이 묵상하며 바라보게 하시고,
그 선하심을 더 깊이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