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BOOK SUMMARY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제레드 쿠니 호바스

꿈꾸는꼬목사 2020. 5. 14. 14:32

 

1장 한 가지에 집중하라 : 듣기와 읽기 사이

"무엇인가를 읽고 있다는 것은 침묵의 대화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p.18 사실 7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큰 소리로 책을 읽는 행위는 굉장히 흔한 일이었다. 8세기 초 아일랜드 수도승들의 모임에서 마침내 단어와 단어 사이에 공간을 추가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경향이 유럽 전역으로 퍼지면서 비로소 묵독의 관행이 생겨났다. 

 

p.21 생각해보면 우리는 특정 인물과 연관된 단어를 읽을 때 그 사람의 목소리를 떠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24 구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뇌의 다음 영역은 '브로카/베르니케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는 들어온 말을 처리하고 이치에 맞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뇌의 한 쪽에만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 좌뇌에 위치). 결국 구어들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통과하게 되기에 병목현상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p.28 듣고 있는 목소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읽고 있는 것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좌측 하전두회가 브로카/베르니케 병목현상을 이용해 대화 상대의 독특한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당신은 대화가 가능한 것이다. 그러기에 당신이 묵독을 선택하면 발표자나 연설자의 목소리는 즉각 차단되어 의미없는 소음이 된다. 뇌 과학은 당신이 듣기와 읽기 중 한가지에만 집중할 때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p31 사람들에게 내 뜻과 생각을 정확하고 완전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그들을 한 가지에 집중시킬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메시지를 각인시키고 싶다면, 그들을 한 가지에 집중시킬 줄 알아야 한다.

 

insight :

묵독은 듣기와 마찬가지이다.

강의를 듣는 것과 독서를 같이 하면 정보가 충돌하게 되어 있다!!

강의를 할 때는 강연자를 집중하게 하는 것이 좋을 듯!!

 

 

2장 두 가지를 결합하라 : 시각과 청각 사이

"우리는 이미 절반쯤 알고 있을 때 비로소 들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p.50 시각이 언제나 청각을 이끄는 것은 아니라, 시각이 청각을, 청각 또한 시간을 이끈다.

 

p.52 청각과 시각은 서로 다른 처리 경로를 이용한다. 이는 병목현상을 없앨 뿐 아니라 청각과 시각을 하나의 통합된 신호로 결합시킬 수 있게 해준다.이 과정을 감각 통합이라고 부른다. 

 

p.55 중요한 것은 시각이 청각을 해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이 듣고 있는 (또는 읽고 있는) 소리 또한 시각적 이미지를 해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p.58 시각적인 정보를 포함시키면 당신이 들은 것이 생생한 활기를 얻는다. 시각적인 정보가 제공되면 당신은 어떤 단어들을 읽기도 전에, 그 단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p.59 시각적인 이미지의 이유는 편의성과 구체성이다. 청각은 혼자서도 제 역할을 다한다. 시각 또한 혼자서 제 역할을 다한다. 하지만 청각과 시각이 함께 하면 그 역할은 각각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각각의 역할을 통해 얻어진 가치보다 휠씬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다. 

 

p.74 이미지를 보면서 발표를 듣는 것은 학습 효과와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insight :

강의를 할 때 이야기를 시각으로 보여주면

더 쉽게 이해가 되고 완성이 된다. 서로 보완작용을 해준다.

 

 

3장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예측을 깨라 : 공간과 기억 사이

"모든 것은 제 자리를 갖고 있다"

 

p.83 전통적인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기억은 크게 3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첫째, 작동기억 (임시)
 둘째, 절차기억 (신체)
 셋째, 서술기억 ( 구체적인 사실이나 사건)

 

p.85  해마는 기억의 관문이다. 해마를 제거하면 새로운 서술 기억을 형성하지 못한다. 기억의 관문인 해마가 장소 세포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은 공간이 기억의 필수 요소임을 암시한다. 우리의 장소 세포는 무의식적으로 각각의ㅏ 새롭게 형성된 기억 속에 자동적으로 암호화되는 정신 지도를 만든다. 공간은 서술 기억의 필수적인 측면을 차지한다.

 

p.87  공간의 배치가 기억 속에 단단히 박혀 있는 첫번째 이유는
 첫째, 회상을 돕기 위해서이다. 기억은 작은 조각들로 쪼개져서 단편적으로 저장된다. 

 둘째, 예측을 돕기 위해서이다. 우리의 뇌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p.93 공간의 배치는 예측 가능성과 의미 있는 결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아마도 당신은 어디에서나 이 결합의 예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p.94 일관성은 상대에게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p.95 동일한 레이아웃을 사용한 슬라이드를 일정 시간 계속 보여주면 청중은 이 형식을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고 슬라이든 진행 방법에 대한 예측을 형성한다. 그리고 예측 파괴는 레이아웃을 학습하고 예측을 형성한 후에만 작동한다는 사실이다. 

 

p.106 예측 가능한 공간 배치는 정신적 자원을 학습력과 기억력 증진에 힘을 쏟게 이끈다. 화려함은 시선을 사로잡고, 일관성은 발길을 사로잡는다.

 

insight :

PPT는 동일한 레이아웃이 좋고, 편안하게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것이 익숙해지면, 그 때 파격이 나오면 된다. 파격이 주를 이루면 안된다.

 

 

4장 우리는 어떻게 배우는가 : 맥락과 상태 사이

"그것들은 당신이 어딘가에서 가져온 것들이 아니다. 당신이 어딘가에서 받아들인 것들이다"

 

p.120 우리가 '어디에서' 배우는지가 우리가 배우는 것의 필수적인 측면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를 '맥락 의존적 학습'이라고 부른다. 또한 우리가 배우는 동안 느끼는 감정 또한 우리가 궁극적으로 배우는 것의 필수적인 측면을 형성한다. 연구자들은 이를 두고 '상태 의존적 학습'이라고 부른다. 

 

p.125 서술 기억은 두 가지의 완전히 서로 다른 특징을 나타낸다. 바로 일화적 기억과 의미적 기억이다. 일화적 기억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묶여 있는 사실이나 사건을 의미한다. 의미적 기억은 어떤 특정한 시간과 장소와 무관한 사실이나 사건이다. 

 

p.126 새로운 기억들은 모두 일회적 기억으로부터 출발한다. 하지만 우리가 다양한 맥락에 걸쳐 같은 정보를 접하게 되면, 그 정보는 어떤 특정한 맥락에서 떨어져나와 독립된 사실이 될 수 있다.   

 

p.129 한 장소 또는 트정한 환경에서만 공부와 훈련과 연습을 한다면, 우리의 학습은 그 특정한 위치나 상황에 밀접하게 연관된다. 다양한 장소나 환경에서 공부와 훈련과 연습을 한다면, 학습은 특정한 장소와 상황에서 분리된다. 다양한 상화와 조건, 새로운 맥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p.131 훈련과 실전의 맥락을 정교하게 연결하라, 변화 무쌍한 곳에서 연습하라

 

p.134 속도는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사람들이 출발선에 섰을 때 비로소 타이머가 눌러진다. 탄탄한 기본기까지 가는데는, 속도는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한다.

 

p.141 공부할 때는 상태 의존성을 경계하라.

 

 

insight :

한 곳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공부하라. 그러면 장소가 아니라 컨텐츠만 남는다. 

 

 

5장 일 잘하는 뇌를 찾아라 : 슈퍼 태스커의 비밀

"키스를 하면서 안전운전을 한다는 것은, 키스를 할 때 기울여야 할 마땅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p.154 멀티테스킹은 환상이다. 작업 전환이다. 우리는 멀티테스킹을 할 수 없다. 우리는 오히려 우리가 뭔가를 할 때마다 측면 전두엽 피질 내에서 규칙 집합을 교환하면서, 작업들 사이를 빠르게 왔다 갔다 할 뿐이다.

 

p.156 작업과 작업 사이를 뛰어다니는 것은 다음 3가지의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1) 시간
 2) 정확도
 3) 기억력

 

p.166 장기적이고 복잡한 과제에 직면하면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목표를 마지막 단계에 설정한다. 마지막 단계에 목표를 둔 살마은 멀티테스킹 경향이 뚜렷해진다. 큰 프로젝트일수록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단계를 잘게 쪼개라. 그러면 각각의 단계를 효과적으로 완성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p.171 인간은 풀리지 않은 퍼즐을 끔찍하게 싫어한다는 것을, 우리의 뇌가 '예측 기계'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풀리지 않는 불완전한 퍼즐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하는 '실패'의 상징으로 우리의 뇌가 간주하기 때문이다. 하나를 끝내지 못한 채 다른 하나로 넘어가는 건 상대에게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중요한 발표나 브리핑을 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명쾌하고 분명한 결론'이다. 엔딩을 상대에게 맡기거나 열린 결말을 의도하지 마라.  

 

insight :

설교도 한가지 주제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열린 결말로 설교를 하지 마라.

인간의 뇌가 그것을 끊임없이 답을 찾아가려고 하면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멀티테스킹을 하지 마라.

 

 

6장 청크를 만들고 인터리빙하라 : 슈퍼 태스커의 비밀

"모험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틀에 박힌 일상만 산다면 그야말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p.182 동일한 기술들을 동일한 순서에 따라 연습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런 기술들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이해하게 된다. 충분한 반복과 연습이 있은 다음에는 순서정리자(전보조운동여역)가 접근자(기저핵)에게 추후 더 효과적인 처리를 위해 동작들을 하나의 청크로 그룹화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p.183 모든 청크에는 '적절한 순서'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p.185 청킹은 언제 멈추는가? 믿기 힘들겠지만 상황만 맞아 떨어지면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기존에 동일한 경로로 너무나 많은 운전을 해왔기에 하나의 거대한 집으로 운전해가기 청크가 당신의 머릿속에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p.188 뜻하지 않은 청크 형성을 막으려면 우리는 무작위성을 받아들이면서, 일련의 동작들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방식으로 훈련하고 연습해야 한다. 이제 인터리빙(끼워넣기)이 등장할 차례다. 간단한 개념이다. 훈련하는 동안 주자, 그리고 무작위로 서로 다른 기술들을 바꿔가면서 다양한 변화와 예측할수 없는 시나리오들에 부딪치는 것이다. 

 

p.190 탁월한 인터리빙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1) 인터리빙의 진가는 그것이 실행되고 나서야 드러난다는 것이다.
 2) 인터리빙은 본질적으로 예측 불가능할 경우에만 효과적이다.
 3) 인터리빙은 신체를 활용한 기술뿐 아니라 인지능력 측면에서도 잘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인터리빙은 단순히 하나의 청크 내에서의 난이도 조정이 아니라 청크들 사이에서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p.192 학습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인터리빙이다. 

 

p.200 청크를 깨려면 다음 3가지가 필요하다.
 1) 청크를 구성 동작 단위로 명시적으로 분해해야 한다.
 2) 각각의 구성 동작들을 따로 떨어뜨려 놓고 하나하나 독립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3) 청크가 다시 형성되는 것을 막는 전투를 치러야 한다.

 

insight :

사람의 습관의 변화를 풀어가는 한가지 방법이기도 하다.

 

7장 최고의 오답 노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오류와 예측 사이

"나는 한 번도 져 본적이 없다. 승리했거나, 배웠을 뿐이다"

 

p.211 뇌는 암시적으로 다양한 환경의 물리적 레이아웃을 반영하는 정신 지도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배웠다. 이 지도들은 예측과 미래 행동을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모든 것의 표상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p.212  어떤 예측이 옳다는 것이 입증될 때마다 관련된 심성 모형은 강화된다. 심성 모형이 구식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가? 또 언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지 어떻게 알아차릴수 있단 말인가? 답은 바로 오류다. 오류는 예측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오류를 저지를 때마다 우리의 심성 모형이 자동 업데이트된다)

 

p.213 오직 큰 오류 긍정 신호들만이 오류경보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오류경보가 발동되면 두 가지 일이 발생한다.
 1) 앞면 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
 2) 우리의 몸과 뇌가 둔화된다.

 

p.215 오류경보에는 두 가지 응답만이 존재한다.
 1) 응답 : 뇌의 커뮤니케이션은 세타라는 패턴으로 바뀐다. 당신이 오류로부터 배우고 있다는 확실한 표시.
 2) 무시 : 뇌의 커뮤니케이션은 베타라는 패턴으로 바뀐다. 현재의 상태 유지 신호.

 

p.216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특정한 오류를 입력하거나 무시할 것을 결정하는가? 개인화다. 우리가 어떤 오류들을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이 오류들을 입력하고 배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데 개인적 정체성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p.217  오류의 개인화 : 아이큐 테스트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이용하게 되면, 오류경보가 발생하면 이를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해석하게 된다. 실패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현재의 심성 모형과 일치하는 성공을 보장하는 것만 빠르게 배운다. 

 

p.218 오류를 개인의 정체성과 무관하게 생각하는 것... 개인화가 어떻게 오류 경보를 기회에서 압박으로 바꿔놓는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p.219 오류에서 비롯된 학습은 통상 다음의 4단계 과정을 따른다.
 1) 인식
 2) 범주화
 3) 정정
 4) 자율성
* 다시 말해 오직 자기 진단, 자기 분류, 자기 개입 등을 통해서만 새롭고 혁신적인 사상과 개념, 지식이 탄생할 것이다.

 

p.221 오류 경보가 우리의 지식이나 이해의 격차를 나타낸다면, 호기심은 이 간격이 채워질 수 있고, 나아가 채우고 싶다는 인식이다 .

 

p.223  사람들은 해결책 자체보다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더 짜릿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이는 무슨 의미인가? 호기심의 전율이 지식의 격차 자체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일단 그 틈이 매워지면 호기심의 끌림은 사라지고, 단조롭고 따분한 세계로 되돌아간다. 

 

p.225 오류문화를 조성하라.
- 결과를 중시하는 문화와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의 차이

-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를 갖고 싶다면 오류와 오류 분석이 모든 단계에서 명백하게 특징지어지고 장려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결정에 영향을 미친 오류에 대해 개방적으로 토론하고, 검토 과정에서 오류를 식별하고 범주화하도록 요청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불러온 노력과 실패를 강조해야 한다. 오류가 투명하게 받아들여질 때, 사람들은 지식의 격차를 찾아내고, 호기심을 추구하고, 호기심이 사라지는 과정을 즐겁게 포용할 것이다.
- 심성모형이 활성화되고 예측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기존의 것과 연결되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 오류 그 자체가 아니라 오류가 발생한 '프로세스'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단순히 강조하지 마라. 오류를 범주화하면 패턴을 찾을 수 있고, 찾아낸 패턴을 통해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다. 눈치챘는가? 이 과정이 바로 오류를 성공의 발판으로 만들어내는 '자율성'의 탄생 과정이다. 

- 운 좋게도 아주 작은 오류도 인식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피드백이다.

 

 p.231 효과적인 피드백
  1) 어디로 가는가?
 2) 어떻게 가는가?
 3) 다음에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p.234 문제해결보다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라.

 

p.235 오류 분석 눙력을 의도적으로 보여주어라. 너무 명확하지 않은 오류를 포함시킨 다음 이를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 발견하고 분류하고 해결한다. 

 

insight :

오류를 통해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라.

결과가 아니라 결과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8장 머릿속 지휘자가 결정한다 : 리뷰와 인식과 회상 사이

"우리는 우리가 기억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기억한다"

 

p.246 기억의 형성과정은 다음의 3단계로 이해될 수 있다.
 1) 암호화 : 정보는 반드시 뇌로 '들어가야' 한다.
 2) 저장 : 정보는 반드시 뇌에 '박혀 있어야' 한다.
 3) 회수 : 정보는 반드시 뇌에서 '다시 나와야' 한다.

 

p.247 암호와와 저장에만 집중하면 얕고 일시적인 기억들만이 형성된다는 것을..... 평생 동안 적용될 수 있는 깊고 지속적인 기억을 만들고 싶다면 기억 형성의 3단계 중에서 가장 간과하기 쉬운 '회수'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 인간의 뇌에서 회수는 건설적인 부분이다. 

 

p.247 회수작업을 거친다. 친구들과 그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벌이고, 인터넷에 올라온 영화평을 검토하고, 마음에 남았던 명장면들을 종종 떠 올린다. 이 같은 회수 작업을 통해 그 영화에 대한 기억이 더 깊어지고 강력해지고 향후 접근하기가 더 쉬워진다. "회수는 깊고, 오래 지속되는 접근하기 쉬운 기억을 형성하는 열쇠다"

 

p.248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이 있다. 
 1) 리뷰 : 다시 듣는 것. 다시 정보가 들어오는 것. 지휘자가 포함되지 않는다.
 2) 인식 : 기억에 접근하기 위해 외부 프로세스와 내부 프로세를 결합한다. 지휘자가 포함된다.
 3) 회상 : '연상 네트워크' 회상의 약점을 '피드백'으로 보완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이다.

 

p.262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라. 그 주제에 대한 견해를 들려달라고 요청하는 시간을 가져보라.

 

p.263 사람들이 기억을 불러오지 못할 때 힌트를 주는 것이 좋은가, 그대로 혼자 씨름하게 두는 것이 좋은가?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처음 배울 때 '단서회상'을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 그럼녀 당신은 연상들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강조할 수 있고, 사람들이 연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학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단서 회상은 점점 자유 회상의 영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같은 학습 과정이 연상들을 더욱 강화하고, 깊고 단단한 기억형성을 이끈다. 

 

p.268 회상과 피드백을 포함한 플래시 카드를 활용하라. 

 

p.272 만일 '인식'만을 의도한다면, 사람들이 미래에 특정한 디테일까지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하지 마라.  

 

insight :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라.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라.

 

 

9장 양날의 검, 점화효과 : 개념과 기대와 전략 사이

"일단 어떤 생각이 머릿 속에 한 번 들어오고 나면, 높은 확률로 그 자리에 자리잡는다" 엘리저 유도코프스키

 

p.282 점화효과 : 시간적으로 먼저 제시된 자극이 나중에 제시된 자극의 처리에 부정적 또는 긍정적 영향을 주는 현상
우리의 뇌는 뛰어난 '예측 기계'다. 뇌가 자주 하는 한 가지 예측은 최근에 일어난 어떤 일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뇌는 늘 가장 최근의 사고 패턴을 유지하고 있고, 이를 새로운 정보를 인지하고 이해하기 위한 안내 지침으로 사용한다. 

 

p.284 점화효과에는 수십 가지의 다양한 맛이 있지만 영향력에 관련해서는 다음 3가지의 뚜렷한 범주가 존재한다.

 1) 개념점화효과 : 새로운 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는지를 안내하기 위해 특정한 사실이나 범주를 활성화시키는 것! 감정의 렌즈를 먼저 제시하고, 그것으로 판독하도록~

 2) 기대점화효과 : 특정한 기대나 믿음을 활성화시키는데 사용하는 것~

 3) 전략점화 : 사람들이 미래의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씨름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해결을 안내하는 매우 구체적인 절차나 접근방식을 활성화시킨다. 

 

p.292 당신이 회의나 발표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점화 효과를 사용해 당신이 원하는 경로를 따라 학습자들을 빠르고 쉽게 안내할 수 있다. 하지만 점화 효과는 케이크에 올리는 생크림 장식 같은 것이다 .

 

p.296 감정이 인상을 만들고, 인상이 감정을 만든다. 

 

p.301  물리적 시범을 통해 수학 문제를 푸는 기술을 전달하고, 정신적 시범을 통해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에 대해, 나아가 수학이란 학문에 대해 깨달음과 지혜를 주는 전략을 구사하면 당신은 훌륭한 교사, 코치, 멘토, 컨설턴트, 강연자가될 수 있다.

 

 

insight :

예측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만들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설교할 때 개념효과를 사용할 때 , 그 내용들로 뇌는 정리를 한다.

 

10장 이야기를 랜드마크로 만들라

"마음 속에 서로 단절되어 존재하는 사실들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웹사이트 페이지와도 같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

 

p.314 이야기에는 다음 3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1) 물리적 추진력
 2) 심리적 추진력
 3) 청중

 

p.317 뇌의 모든 영역은 항상 연속적인 순간들을 의미있게 안결시키기 위해 작용한다. 

 

p. 317 키워드들과 주제들이 하나의 이야기 속에 들어 있을 때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치 않다. 그저 그 이야기를 전달해줌으로써 사람들의 뇌 속에 놓여 있는 '원인-결과'라는 레일 위에 사뿐히 올라탈 수 있다. 

 

p.319 흥미로운 것은 어떤 특정한 행동을 상상만 할 때도 실제 행동을 할 때와 거의 같은 패턴으로 우리의 뇌가 작동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공을 던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는 그 사람이 하는 행동 패턴에 당신의 뇌가 반응한다. 

 

p.319 우리는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데 그치지 않는다. 이야기를 '경험'한다. 

 

p.320 옥시토신이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옥시토신은 우리가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 대도 분비된다. 이는 우리가 이야기 속 어떤 특정 인물들에게 유난히 애착을 갖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p.323 이야기로 시작하면서 얻을 수 있는 3가지 이익
 1) 모든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2) 옥시토신의 활약에 힘입어 사람들이 당신을 더 편안하게 느끼고 기꺼이 당신에게서 배우겠노라 의지를 다지게 한다.
 3) 정신적, 감정적 시뮬레이션은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한다. 

 

p.326 이야기의 스토리
 기준선 - 터닝포인트 - 사건발생 - 클라이맥스 - 결론

 

p.328 이야기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가?
 1) 기원에 관한 이야기
 2) 갈등을 제시하는 이야기
 3) 실용적인 이야기
 4) 사적인 이야기
 5) 서스펜스 드라마

 

insight :

상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대해 뇌는 동일하게 반응한다.!! 

같이 상상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11장 스트레스는 어떻게 뇌를 돕는가 : 감정과 느낌 사이

"복용량이 독성을 결정한다 "  스위스 의학자, 파라셀수스

 

p.344 사람들은 종종 감정과 느낌이라는 용어를 구별 없이 혼용한다.
감정이란 특정한 상황이나 사건에 반응해 몸 전체에서 일어나는 신체적 감각을 뜻한다. 감정은 신체 내부의 화학물질을 통해 생겨난다. 심장의 두근거림, 피부의 얼얼함, 가뿐 호흡, 뱃속의 울렁거림 등이 예이다.

 반면에 느낌은 이러한 신체적 감각들에 대한 심리적 해석이다. 마음에 존재하는 주관적 인식을 통해 나타나는 느낌은 신체적 감각에 대한 정신적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p.345 우리가 기본적인 6가지 감정(즐거움, 두려움, 분노, 놀라움, 슬픔, 혐오감)을 갖고 있다. 그 다음에 느낌이 등장할 차례이다. 신체적 감각을 심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간단히 말해, 심리적 해서 덕분에 6가지 감정은 거의 무한한 감정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사실은, 감정과 느낌의 관계가 쌍방향 도로라는 것이다. 즉 심리적 해석은 신체 감각에 피드백과 변화를 줄 수 있다. 즉 느낌은 감정을 격분시킬 수도 있고, 가라낮게 만들 수도 있다. 

 

p.347 스트레스는 감정이 아니라 느낌이다 .

 

p.352  단기적으로 학습력이 개선되지 않는다. 만일 당신이 오늘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앞으로 2주 후에 당신의 학습력이 향상된다. 현재 이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당신의 학습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희망적이다. 만일 당신이 매일 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면 당신의 해마 속에서는 항상 새로운 뉴런들이 싹트게 될 것이다. 새로운 뉴런들은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당신의 학습력은 크게 향상된다. 

 

p.357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기억력을 강화하고 학습을 수비게 만드는 모든 화학물질이 '휴면 상태'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이는 오류, 예측의 실패, 예기치 않는 사건이 없는 완벽한 세상에서 해마가 정치 모드에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에 따라 그 능력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뉴런이 사라지면 우리의 기억력과 학습력도 사라진다. 

 

p.358 모든 기억에는 하나의 감정이 각각 붙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감정 그 자체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다. 감정의 과정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insight :

약간의 스트레스가 축복임을....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있어야 기억력이 좋아진다.

 

12장 분산, 분산, 분산하라 : 연습과 망각 사이

"종종 잠들어 있거나 잊혀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만물은 영원히 산다 "  헨리 라이더 해거드, 영국소설가

 

p.378 분산연습은 우리가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p.380 연습이 장기가 걸쳐 쪼개지고 분산되면, 이는 동일한 양의 연습이 하나의 긴 시간에 주입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되는 기억으로 이어질 것이다. 

 

p.381 분산 연습은 왜 효과가 있을까

 1) 가변성 

 2) 회수
 3) 통합

 

insight :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분산하도록...

연습.. 망각.. 연습.. 망각.. 그러면서 잊혀짐이  줄어들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