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몸과 마음을 일치시키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내가 있는 그 자리에 집중한다.
당연히 좋은 결과나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하나님 떠나 살면서 우리에게 만들어진 것들이
지난 번 포스팅에서 나눈 시간관리에서
C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D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나타난다.
자기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에 C.D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SNS에 몰두하거나...
게임에 몰두하거나....
주식에 몰두하거나....
어떤 사람은 그 시간이 '쉬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지치고 힘든 시간 속에서 그 시간을 통해 '쉼'을 갖는 것이라고...
결코 그렇지 않다.
뇌는 그것을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으로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명백하게 그 시간을 '쉬는 시간'으로 라벨링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 시간은 일하는 시간 속에서 나도 모르게 낭비되는 시간이다.
하루를 돌아보면 자신은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낭비되고 허비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러기에 결과물이 없고, 성과가 없는 것이다.
뇌과학자들은 자주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쉼의 시간이 흐름을 깨는 것이 아니라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제대로 쉬고, 잘 쉴 때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말이다.
어떻게 해야 잘 쉴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에게 쉼은 단순하게 몸과 마음을 포함해서
다시금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는 것에 있따.
몇 가지만 나누면
첫째, 쉬는 시간이라고 '라벨링'을 붙이라
일하는 시간 속에서 쉬는 시간을 갖지 말고 명확히 구분하라.
그래서 뇌도 인식하고, '쉬는 모드'로 바뀌기 때문이다.
둘째, 내 안의 BAD의 모습을 바라보기
산책을 하거나 잠시 쉬면서
하나님없이 움직이는 내 생각과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나에게 이런 마음과 감정이 있구나....
내가 내 모습을 바라볼 때 내 영혼이 회복이 되어진다.
셋째, 혼자 찬양하거나 기도하기
내가 살아가는 매순간이 혼자 몸부림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시간임을
내 입술로 고백하며 내 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우리에게 '쉼'은 일상에서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시간이며
'쉼' 자체가 믿음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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