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주제별 이야기/습관훈련

[하루 첫 습관훈련] '자기 계발서'적인 의미

꿈꾸는꼬목사 2020. 5. 7. 07:00

 

성경은 최고의 자기계발서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닮아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복음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은 사실 별 의미가 없다.

자기의 노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음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은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복음을 누리는 삶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책을 쓴 사람은 의미를 모를 가능성이 많지만...

 

오늘은 [하루의 첫 습관훈련]의 의미를 

'자기계발서'적인 표현으로 설명해보려고 한다.

 

한 사람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은

생각, 감정, 행동이라고 말한다.

 

생각이 그 사람이며,

감정이 그 사람이며,

행동이 그 사람이다.

 

생각은 그 사람의 지나온 삶의 경험, 지식들도 만들어지는데

대부분 '기억'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생각에서 파생된 것이 '감정'이다.

'감정'은 독단적으로 생기지 않는다.

생각의 해석이 있어야 감정이 나타난다.

그러기에 내 감정에는 내 생각이 담겨져 있다.

 

그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행동'이다.

행동에는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다.

 

생각과 감정과 행동은 서로 영향을 주며 한 사람을 만들어간다.

생각은 행동의 반경을 정하고,

행동은 생각의 지경을 정한다.

그리고 그 중간에 감정이 위치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변화되려면

생각, 감정, 행동 중에 어느 하나라도 변화가 시작되면 된다.

 

그 중 '감정'은 '감정' 자체를 변화시키는 방법이 

지금까지 '약물'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면 당연히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결국 둘 중 하나이다. 

'생각'이나 '행동'이다.

둘 중 하나가 변하면 다른 것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하루의 첫 습관훈련]은 

첫째, 생각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말씀묵상을 하면서 내 삶을 다르게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없이 살면서 만들어진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을 누리며 사는 하나님의 생각을 갖게 하고,

주어진 삶을 다르게 보게 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감정에 영향을 주고, 행동에 영향을 준다.

 

둘째, 행동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루의 삶의 방향이 정해지면

그 방향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행동을 하면 내 생각의 틀이 깨지고 다른 지평이 열린다.

우리가 행동으로 해볼수록 하나님의 일하심의 영역이 넓어져간다.

그러기에 하루의 첫 습관훈련을 할 때

모든 것이 어색해야 정상이다.

내 생각도 어색하고, 내 행동도 어색하고....

그것들이 익숙해지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져가는 것이고,

어느새 변화가 내 삶에 깃든 것이다.

 

"하루의 첫 습관훈련은
생각을 바꾸는 시간이고, 행동을 바꾸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