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매일성경묵상

[묵상] 시편 2:1-12

꿈꾸는꼬목사 2020. 5. 2. 07:05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늘에 계신 이가.....(3절)
이 땅의 통치하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시는가?
: 매고.. 결박하시고....

내 삶을 매임과 결박의 모습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끊고.... 벗어버리자... (3절)
하나님께서 주시고, 붙드신 것을

나는 내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풀어버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오늘 하루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 - 나에게 매고, 결박된 것의 축복을 보기....
다른 사람 - 매고, 결박된 것이 축복임을 알려주고 나눠주도록.....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한계가 축복인지 보여주실까?
복음을 위해 스스로 결박하고 매인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어떻게 보여주실까?

 

세상은 자유를 원한다. 

내 마음대로..내 뜻대로......

그러기에 그 무엇에게도 통제받고 싶어하지 않기에

매이고, 묶인 것들은 모두 끊어버리려고 한다.

 

자유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으로부터의 자유

다른 하나는 ~을 향한 자유이다.

 

처음 자유는 가장 기본적인 자유이다.

나에게 묶이고 매인 것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고,

다른 자유는 스스로 매이는 자유이다.

중요한 가치를 위해 스스로가 매이는 것이다.

 

어찌보면 기독교 신앙은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한다.

나에게 있는 죄의 습관으로부터 자유를...

그리고 복음을 위해 내 것을 내려놓는 자유를.....

그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심이 드러난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매임'으로, '묶음'으로

하나님 안에 살게 하심을 안다.

그러기에 한계는 한계가 아니라 축복임을...

그 가운데 주시는 은혜를 누려야 함을...

 

기도

하나님! 오늘 하루도 나에게 주신 한계의 복을 보게 하시고,

그 안에 자유함으로, 그 안에 누림으로 살게 하소서

또한 끊어내야 할 죄의 습관들을 넘어가게 하시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이 왕이심을 삶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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