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아내는 참 아름답고 훌륭하다.
주일 저녁에 교역자들이 밤늦게까지 수고하는 사진을 보고는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면서
교역자와 혜정이를 위해서 이것을 준비해줬다.
그냥 나랑 사는 것만으로 최고의 사역인 것을
스스로 '사모'라고 생각하면서 감당해주는 것이
미안하고 또한 고맙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기에
이렇게 마음 쓰는 것이 쉽지 않다.
아내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잘 쓰지도 않고 아끼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는 늘 이렇다.
그 복을 내가 받는가보다 ㅠㅠㅠ
나에게는 최고의 아내...
사모로서도 최고의 아내...
아이들에게 최고의 아내...
며느리, 딸로서도 최고의 아내...
직장인으로서도 최고의 아내....
오늘은 이런 찬사를 보내는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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