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기록이 남는다는 것

꿈꾸는꼬목사 2020. 3. 30. 11:01

 

우리 성도들과의 ZOOM !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참 좋다.
그랠도 직접 보는게 더 좋기는 하다.

교회홈페이지 관리자 모드에 가면
로그인 기록이 모두 남아 있다.
그러면 누가 언제 와서
말씀을 들었는지 아닌지가 모두 나타난다.
로그인 기록이 없으면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것인데
괜찮을까 걱정을 한다.

말씀을 듣지 않고 산다는 것은
자기 생각으로 산다는 것인데.....
그러면 당연히 문제가 있다는 것일텐데 ㅠㅠㅠ
그런 상황이 불편함이 없으면
정말 정상은 아닌건데..... ㅠㅠㅠ

교회에서 기록을 남기는 것은 크게 3가지이다.
하나는 홈페이지,
다른 하는 교적,
마지막은 헌금이다.

홈페이지는 관리를 해야하기에 본다.
교적은 주소를 보려고 본다.
그런데 헌금내역은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보면 내가 마음이 불편해질 수 있으니까...
또한 사람을 차별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개척 이후로 한 번도 내역을 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삶을 보면 알 수 있다.
물질에 매인 삶이 무엇이며
삶에서 어떤 열매가 맺혀지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 부분을 이야기해주고 싶어 했지만
지금은 그냥 둔다.
왜냐하면 그들도 모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자기 자신이 넘어가야 하니까......

그런 고생이 짧게 끝나면 좋지만
그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참 재미있다.
기록이 남는다는 것이... ㅎㅎㅎ
N번방 사건도 다 드러날 것이다.
왜냐하면 기록이 남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우리 삶 자체가 기록이기에...
우리 삶에 모든 것이 다 기록되는 것이기에......

그러기에 잘 살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