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 3/29일 예배를 앞두고

 

 

사랑하는 꿈꾸는교회 가족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매주 목회서신을 띄우게 되네요. 

 함께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목사로서 제일 걱정되는 것은
우리 성도님들의 삶입니다.
교회생활은 BAD의 삶에서의 브레이크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금 본질로 돌아오게 해줍니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정성껏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그것이 한계가 있기에
삶의 현장에서 여러가지로 무너지는 모습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잘 살아내셔서 얼굴 뵙기를 바랍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교회에서는 1-3부 예배가 그대로 드려지기에
고심 끝에 이번 주부터는 1-3부 예배 설교자를 다르게 하기로 했습니다.

1부는 제가 말씀을 전하고,
2부는 정국진 목사님
3부는 정은주 목사님이 전하실 겁니다.

 물론 4월부터는 
1부는 제가 전하고,
2부는 정은주 목사님
3부는 정국진 목사님/오현준전도사님이 전하실 겁니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실 수 밖에 없기에
우리 교회 목회자들의 말씀을 자주 듣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또한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로 오시지 못하지만
교회 홈페이지에서 말씀을 계속 들으시고, 
다시금 우리의 자리로 돌아오며 삶을 살아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는 날을 기도합니다.
봄인데 봄같지 않고, 봄같지 않은데 봄이네요~^^

 평안과 축복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