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8 1969년에 출간된 죽음과 죽어감엣 퀴블러 로스가 불치병을 앓는 환자들을 인터뷰하면서 파악한 그들의 대응기제를 요약해놓은 책이다. 그녀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대응기제를 부정과 고립, 분노, 협상, 우울, 수용, 이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결론내린다.
p.77 막연한 좋은 죽음이 아니라 적합한 죽음을 고민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p.93 페리는 몸을 이루는 원자가 다 소멸할 만큼 무기력한 상황에서 죽음에 순응하고 싶었던 것이다. 죽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할 게 없다는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였던 것이다. 페리는 자기보다 휠씬 더 강한 존재를 알아차렸다. 그래서 나는 그의 죽음을 '자주적 죽음, 명백한 죽음'이라고 부른다. 좋은 죽음인 것이다.
p.98 죽어가는 사람들 돌볼 때 에너지의 절반은 경청하는데 써야 한다. 3가지만 기억하라. 차분하게 임하라,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반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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