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5 이런저런 이야기/BOOK SUMMARY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by 울리히 슈나벨

꿈꾸는꼬목사 2019. 12. 3. 19:19

p.7 휴식과 관련된 개념의 차이도 있다. 독일어로 여가는 프라이차이트이다. 우리에게 여가는 열심히 일하고 남는 시간이라는 뜻이지만, 독일어는 자유시간이다.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란 이야기다. 우리에게 여가나 휴식은 '무엇으로의 자유'를 뜻하는 소극적 자유에 가깝다. 그러나 독일의 프라이차이트는 무엇을 향한 자유인 적극적 자유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있어야 휴식은 적극적 자유의 시간이 된다.

p.21  휴식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을 뜻한다.

1장 우리는 왜 날마다 바쁜가?

p. 36 지난 세월, 순수 근무시간이 줄어든 대신, 학습에 들이는 시간은 수직 상승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 탓에 정보의 처리와 소비에 들이는 시간이 몰라볼 정도로 많아진 것이다.

p.44 결국 휴식을 누리는 기술은 자유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달린게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다. 

p.48 중요한 것은 하루의 리듬을 스스로 결정한다는 느낌을 가져야만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자기 시간의 주인이 되어야만 한다. 업무량보다는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게 더욱 우리를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p.51 자신의 시간을 다스릴 수 있는 지배권을 갖는 것이야말로 시간 부족과 끊임없는 압박감을 피하게 만드는열쇠 가운데 하나이다. 

p.55 선택의 폭이 크면 클수록 구매를 자극하기보다는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낳는다. 

p.65 휴식은 두가지 핵심조건으로 정의할 수 있다. 
첫째, 자신이 시간의 주인이 되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둘째, 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더 나은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제 2장 정보 홍수에 휩쓸리지 않는 법

p.71 끊임없는 단절과 방해에 익숙해져 있다.

p.89 빌헬름 호프만은 말끝마다 도덕을 내세우던 성인군자라 할지라도 의지력이 바닥을 드러내면 최악의 죄인으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내면의 둑이 무너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p.97 작업기억의 용량이 작을수록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성적 충돌이나 초콜릿과 같은 단 것의 당김을 이겨내지 못한다. 

 

제 3장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

p.116 우리는 잠을 자면서도 배운다

p. 126 창의성을 높여주는 낮잠의 힘

p.133 비워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제 4장 우리를 몰아붙이는 가속화의 체계

p. 166 시간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관습에 기반을 두었을 따름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다 .

 

제 5장 가속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

p. 211 서두르는 습관과 불안감 인정하기

p.218 푸른 자연이 가진 치유 효과

p. 225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일정 추가하기

p. 234 몰입의 순간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라

p.242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