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요셉(3)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

꿈꾸는꼬목사 2019. 1. 21. 06:07



'채색옷'
그것은 아버지를 향한 요셉의 수고와 노력의 대가였다.
그러기에 형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다녔다.

그런데 그 '채색옷'이 벗겨졌다.
그 말은 그의 노력으로도... 그의 열심으로도....
해결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안 것이다.

아버지 야곱이 공급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복을 주는 자였다.
아버지 야곱이 명령과 기준이었다.
아버지 야곱이 창조주였다.
아버지 야곱이 하나님이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해 줄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아버지 야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인간은 이 땅이 모든 소망이 사라져갈 때
비로소 '신'이라는 존재를 찾게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요셉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아가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