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사는 동안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왕상 4:25)
다윗은 솔로몬에게 왕의 자리를 넘겨주면서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주지는 않았다.
정적들이 있었고, 위험요소들이 많았지만
무리를 하며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모든 것을 다할 수도 없고 해줘서도 안된다.
다윗의 그 상황에 대해 하나님의 자리에서 반응하지 않고,
인간의 자리에서 반응했기에
솔로몬이 바로 그 하나님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수준과 하나님의 수준은 다르다.
우리가 줄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그 분의 능력으로 산다
'하나님의 자리'와 '우리의 자리'는 분명하다.
우리의 자리에 서는 것!
바로 그것이 나와 가족, 공동체가
하나님의 그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길이다.
오늘 하루! 오버하지 말자! 내 위치를 기억하자!
복 받는 자, 피조물, 공급받는자, 순종하는 자로!
그 분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 4월 9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며 -
'Part 3 말씀이야기 > 말씀 묵상과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마음.... (0) | 2015.04.21 |
---|---|
거두는 그 날을 기다리며 (0) | 2015.04.21 |
기도는 받아들임부터 시작된다 (0) | 2015.04.09 |
십자가 앞에서 (0) | 2015.04.02 |
그 분을 바라봄으로 (0) | 201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