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말씀이야기/말씀 묵상과 나눔

성질 부리지 말자 !

꿈꾸는꼬목사 2015. 3. 20. 18:10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요20:25)

예수님 오신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기에
도마가 제자들에게 했던 반응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심정이 상한 거다.
심정이 상하면 모든 논리가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기독교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분들은
믿는 이들로 인해 심정이 상한 분들이 많다.
오죽하면 심정이 상하면 천국도 안 간다고 하겠는가?

누군가 도마처럼 성질 부리는 인생이 있는가?
심정 상한거다. 마음을 만져주라....
그리고 그 자리를 이겨내도록 격려하고 위로해주라.

상한 심정을 갖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상한 심정이 기도가 되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유도 모르고 폭탄(?)을 맞는다
시편이 놀라운 것은 다윗의 상한 감정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드려졌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시편이 아름답고 감동이 있는 것이다.

26절에 '여드레를 지나서'
도마에게 기도의 시간이었으리라...
그러기에 예수님을 만났을 때...믿음의 고백을 한 것이다.
기도의 시간이 없었다면,
예수님에게도 성질(?)을 부르지 않았을까~~^^

오늘 하루! 심정 상했다면 성질 부르지 말고
그 상한 심정이 기도가 되게 하고, 예배가 되게 하라
그럴 때...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그 고백의 하루가 될 것이다.

- 3월 19일 드림시티 아침예배를 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