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꿈꾸는꼬목사 이야기/꿈꾸는 마음과 생각

하나님 나라의 윤리

꿈꾸는꼬목사 2024. 12. 7. 20:14



군과 검찰과 경찰은
대통령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그게 조직이다.
그러지 않고는 조직이 운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조직이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하겠다고 한다.
도대체 말이 안된다.
어찌 이럴 수 있을까?
어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그게 리더의 책임이다,
리더가 올바른 지시를 내려야 한다.
물론 사람들이 리더를 다 이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세상이 보편적으로 말하는 가치가 있다.
아무리 합당한 이유가 있더라도
그 가치를 넘어가면 안된다.
이 가치가 하나님 나라의 윤리이기도 하다.

생명...
자유...
평등...
존중...
공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 가치를
내 힘과 권력으로 실현하지 않으려고 할 때,
그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는 드러난다.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다시금 이러한 가치가 세워지려면
얼마나 많은 희생과 대가를 치르게 될까....
아니 다시금 세워질 수 있을까 ㅠㅠㅠ

이런 기사가 참 마음을 아프게 한다.

https://v.daum.net/v/20241207111126499

군·검찰·경찰 “대통령 지시 거부하겠다”

12·3 계엄사태 진상이 관련자 진술로 드러나는 가운데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令)이 서지 않는 형국이다. 국방부와 육군특수전사령부가 대통령의 ‘제2 비상계엄’ 발령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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