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학교 4주차가 진행되었다.이은숙 강사님이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고,부부들이 서로에게 '하지 말아주세요!' 두 가지를 나눴다.특별히 이번 부부학교는결혼한지가 몇 년이 되었지만마치 신혼부부학교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아니 생각해보니 부부학교 맞다.신혼부부학교 때는 이러지는 않으니까 ㅎㅎㅎ4시부터 9시까지.....5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치열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그런데 그 가운데 느껴지는 것만 적어본다면첫째, 부부가 되어가는 과정이구나!여전히 각자다. 각자의 생활이 중요하고, 각자의 방식이 중요하다.그것을 함께 맞춰가려고 하지 않는다.조금 시도하다가 마음이 상하면 자기 방식대로 한 것이다.그 말은 부부가 공유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두 사람이 함께 마음을 맞춰하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