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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열왕기하(2 Kings)9:27 - 9:37

1. 문맥 -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죽음을 당하며 엘리사야의 예언대로 이루어지는 내용 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27절 죄악의 자리에 함께 하는 것도 심판하시는 하나님 35-37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35-37절 죄악의 대가를 치루게 하시는 하나님 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27 ....그는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그 곳에서 죽었다" 남유다 여호사밧왕이 강성하면서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시킨다. 아달랴가 우상숭배를 통해 타락하자,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고, 오늘 본문에서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굳이 족보를 말하면 남유다의 아하시야왕에게 요람은 외삼촌인 셈이다. 가족이기에 함께 할 수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자리의 경우 함께 멸망하게 ..

[스크랩] [서평]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로서, 두 아이 아버지로서... <불안 세대> 를 읽고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 익숙해지면이 세상에서 주어지는 메시지도 익숙해진다.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교육이 아닐까 싶다...이러한 교육을 하면서도 제일 많이 싸워야 하는 것이결국 기존의 메시지이기 때문에..... 이 시대가 주는 메시지의 본질은결국 불안함을 통해 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게 하는 것이기에..부모들이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것이 결국 '불안'이다..  [정태윤 기자]나는 중학교 학생안전부장으로 매일 아침 등굣길을 지키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휴대전화를 보면서 등교하는 학생들 교통 안전을 위해 교사들이 배치 되는 경우가 많다.등굣길 곳곳 스마트폰에 빠진 학생들에 말을 걸면 잠깐 고개를 들 뿐, 빨간 눈은 다시 화면을 향한다. 몇 년 새 달라진 아..

[묵상] 열왕기하(2 Kings)9:14 - 9:26

1. 문맥- 엘리사가 기름부은 예후가 요람왕을 죽이는 내용.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 22절 평안의 근본이 되시는 하나님- 25절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25절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 22 예후는 "당신의 어머니 이세벨이 저지른 음행과 마술 행위가 극에 달하였는데, 무슨 평화가 있겠소?" 하고 대답하였다.요람은 계속 평화의 소식인지 묻는다.그만큼 내면에 불안함이 크기 때문이리라.하지만 진정한 평안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흔든다.그러기에 평안이 없고, 나에게 지킬 평안만이 생긴다.평안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그 분 앞에 머문 이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기도 하다.요즘 내 ..

10월 일본비전트립을 준비하면서

우리 교회에서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일본비전트립을 준비중이다.정확하게는 '나가사키 성지순례'이다.12년전인가 전에 섬기던 교회에서나가사키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가이드를 잘 만나서 인지이스라엘 성지순례와는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복음이 들어와서 일본에서 진행된 내용은그 무엇보다 극적이었고,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보여주었다.일본인 특유의 문화와 함께 해 온 복음의 역사는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다. 주로 남성들만 아웃리치를 다녔기에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매들 중심으로 비전트립팀을 만들었다.여러가지 고민과 생각이 많은 줄 알지만본질적으로 비전트립은 그 땅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이다.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지 못하면결국 내 자신 밖에 생각하지 못한다.내가 편하고 편하지 않고,다른 사람들과 함께..

[묵상] 열왕기하(2 Kings)9:1 - 9:13

1. 문맥엘리사는 예후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우고, 왕으로 세워지는 내용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3절 모든 결정권을 가지신 하나님7절 누군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13절 미리 일하시는 하나님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7 너는 네가 섬기는 상전 아합의 가문을 쳐라. 나는 내 종들인 예언자들의 피와 또 주님의 다른 종들의 모든 피를 이세벨에게 갚으려고 한다"하나님은 아합 집안의 죄악을 에후를 통해서 갚으신다.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과정 가운데 자기 자신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옳은 일을 하면서도 나는 틀릴 수 있기에...돌아보면 그런 실수를 참 많이 한 듯하다.바른 길을 갈 때는 더 철저하게 자신을 돌아보고,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그 분 앞에서 더 철저해..

[묵상] 열왕기하(2 Kings)8:16 - 8:29

1. 문맥아합의 길을 따라가는 여호람과 아하시야의 이야기2.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18절 우리를 바라보는 관점이 있으시다19절 약속하신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3. 나에게 다가오는 하나님의 성품"18 그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 가문이 한 대로, 이스라엘 왕들이 간 길을 갔다. 이와 같이 하여, 그는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였다"사람의 시선을 넘어선 하나님의 시선이 있고 관점이 있다.그리고 하나님은 그 시선을 바라보신다.하나님의 시선을 인식할 때 비로소 코람데오의 삶이 시작된다.하나님의 시선이 인식되지 않으면우리는 내 시선으로, 내가 하나님 자리에서 바라보게 된다.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걸음...하나님 보시기에 어떨까?하나님의 시선보다 사람들의 시선이 더 앞선 것은 아니었을까?다시..

오늘은 제가 태어난 날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이다. 참 많은 이들이 축복해주고 축하해줘서 감사했고, 그러기에 주신 시간들을 잘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뿌리며 심는 것이다. 나에게 주신 시간과 상황 속에서 내가 뿌릴 수 있는 만큼, 심을 수 있는 만큼 뿌리며 심는 것임을.... 그 열매를 거두지 못할찌라도.... 목회자로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랑을 받는다. 나의 말을 들어주며, 그 말을 따라 한걸음씩 믿음의 길을 가는 이들을 보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그것이 목회자의 존재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홀로 감당해야 할 것도 많다. 누구에게 이해를 구할 수도 없고,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랄 수도 없다. 나만이 풀어내야 하는 것이 있고, 때로는 묵묵히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때도 많다. ..

[ 부모교육 91 ] 자녀를 향해 현실을 넘는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라

아이들은 이미 이 시대와 사회의 문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그러기에 이미 굳어진 마음과 생각이 있다.그것은 그들의 생각으로, 말로 나타나며,결국 그것이 그들의 삶이 된다.그것을 풀어가야 하는 것은 학교이며 가정이다.부모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녀에게 이야기한다.대놓고 말하는 것이 은근히 툭툭 말을 던진다.자녀들은 거기에 영향을 받는다.그리고 자녀들은 부모의 그 기대를 맞추려고 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끼며 낙심한다.그러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바로 부모가 현실을 넘는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우리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다.내가 받아들여지는 선 안에서 살아간다.내가 납득이 되며 받아들이고,납득이 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한다.그러기에 내 생각 그 이상을 살아갈 수 없다.부모도 자신이 가진 현실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