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비나
지난해 한국 순교자의 소리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공개되었던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에 이어, 영화 ‘사비나_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시대’가 전국 극장에서 올해 11월 25일 개봉된다. ‘사비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나치 시대’영화는 나치 시대, 악을 선으로 갚은 한 사람의 위대한 용서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반으로 치닫던 1944년 겨울, 소련군이 루마니아로 진격해 들어온다. 루마니아를 점령해서 유대인들을 박해하던 독일 나치 군인들은 일순간에 쫓기는 사냥감 신세가 된다. 부하들을 데리고 도망치던 중 사비나의 도움을 받게 되는 독일군 디에터 대위. 그는 사형 당할 위험까지 무릅쓰고 자신들의 탈출을 돕겠다는, 유대인 사비나의 의도를 의심한다. 그런 그에게 사비나는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