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lash/MD Duran 성경에서 유사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단어인 "법도" "율례" "율법" "계명"들 사이에 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어떤 차이 때문에 문맥에 따라 각각 다르게 번역이 되어 쓰이는 것일까? 말씀의집 대표 김경열 박사(총신대)가 최근 이 문제에 대해 논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경을, 특히 구약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가리키는 용어가 여러가지로 나타난다"며 "율례, 규례, 법도, 율법, 계명, 명령 등등 다양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를 들어, 창세기 26:5에서 이러한 용어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창 26:5)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실제로 원어로 ..